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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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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임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34회 작성일 17-03-24 06:46

본문

새의 예의

이임영

동트기전 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정원에 날아와서 울어대네
-배찌 배찌 배찌
-배찌 배찌 배찌

-배찌 배찌 배찌

아직 잠자고 있던
참새와 까치가 깨어나서
핀잔을 주네

-아직 사람도 안 일어났는데
시끄럽게 울어대면 어떡하니

그제서야 잠자코있는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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