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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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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7회 작성일 18-09-04 06:55

본문

 글쓴이 : 모모는소녀
조회 : 5  

반딧불

 

 

 

강원도에 갔다

별이 무척 많았다

하늘에 이렇게 많은 별이 있는 줄 몰랐다

 

은하수도 있고

오리온자리도 있고

물병자리도 있고

전갈자리도 있다

 

보통 유성은 직선으로 떨어지는데

구불구불

반짝반짝하며 날아다니는 별도 있다

 

날아다니는 별

풀잎에 앉았다가 날아가는 별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게 만드는 별

지구 전체가 환해지는 별

 

내 눈이

반짝반짝해지는 별

 

 

 

 

 

조회 : 9  

  별똥별


  책벌레



  어제 하늘나라 가신
  우리 할아버지

  하나님 몰래 달 쪽배 타고
  하늘 강 건너오시다가

  강물 젓는 삿대
  그만 놓쳐버렸다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계시는데

  치사하게 혼자 내려온
  삿대







 글쓴이 : 단산지
조회 : 32  

달팽이

 

 

달팽이가

여행을 간다

 

캠핑카 몰고

느릿느릿

 

바람이 뒤에서

경적을 울려도

 

하나도 바쁠 거 없다는 듯

느릿느릿

글쓴이 : 털빠진붓
조회 : 17  

메꽃

 

 


하늘이 좋아

하늘 보며 핀 꽃

 

하늘 아래서

하늘색 물이 든 꽃

 

하늘 닮으려고

둥글게 펼친 꽃잎

 

그 작은 하늘 속에도

흰 구름 한 점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 추천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빈삼각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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