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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96회 작성일 23-09-08 04:42

본문

전어 




다라에 반짝이는 은빛이 눈부셔서

한 움큼 집어들어 도마에 퍼득인다

아가미 스치는 칼날

싱싱한 가을바람


토막난 햇살들이 입맛을 돋굴 때면

좌판에 소주 한 잔 달큰한 바닷 바람

물보라 뜨는 무지개

잊혀지는 시간들


서 너 달 오셨다가 늦가을 떠날 손님

그 맛에 달싹이는 시절이 행복하네

죽어도 팔딱이는 맛

정녕코 못 잊겠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깍~
침 한번 삼키고예 ㅎ
주말 마다1K씩 썰어 파는 횟집에서
손질만 해 달래서 친구한테 갑니다
옛 솜씨 발휘해서 썰어주면 친구 얼굴이 환하게 웃습니다
상추쌈 해서 소주한잔~^^*
처음 나올때 9000 하던게 지금은18000하네예
절정에 오르면 7~8만원 하지예
그때쯤이면 가을도 절정이고예~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편안하신  주말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말마다 일키로메타씩이나 회를 썬다니 놀랍습니다
장사가 잘 되시는 횟집인가 봅니다
회를 좋아하시는군요

가을이 깊어지면 전어는 귀빈 대접을 받지요
깻잎에 싸먹는 전어 한 입, 늘 입맛을 다십니다 ㅎ

힘찬 가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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