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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우는 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2회 작성일 24-03-18 06:41

본문

소쩍새 우는 언덕 




양지쪽 비탈길에 꼿꼿이 버틴 봄이

연분홍 얼굴에다 수줍은 연지곤지

족도리 붉은 노리개

봄햇살 일렁이고


소쩍새 노래소리 봄빛은 짙어지고

시집 간 우리 누이 기별도 막막하네

마디에 맺힌 눈망울

봉긋이 오르는 데


영산화 입에 물고 오르던 그 언덕엔

허기진 숨소리에 소쩍새 외로 난다

푸르른 소나무 등에

枯死木이 외롭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왔는데
좋은 시절은 온듯하면 떠날것이라
여기저기 욕심을 내어 봅니다
역마살 제대로 도져
몇 일을 나돌고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사진 파일에 사진은 쌓여가고
제 날짜를 잃은 사진은 의미가 식어 가네예~
이름다운 詩語에 딴청 만 부리다 갑니다~ㅠ ㅠ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많이 담으셨군요
욕심이 어느정도 있어야 열심히 다닙니다
욕심이 곧 열정 아니겠습니까?  ㅎ
늙을 수록 역마살이 있어야 좋습니다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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