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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寶峰湖) 유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35회 작성일 24-09-13 06:34

본문

​보봉호(寶峰湖) 유람 





옥색의 비단 위로 목선이 흘러가면

만년의 숨결인 듯 냄새도 파릇하다

견우의 부르는 노래

골자기 숙연하고


잔물결 이어지면 너와집 문을 열고

긴 머리 직녀양이 구슬피 노래하니

유랑인 두 손 모아서

사랑을 축원하고


깊어진 계곡에는 사랑만 자욱하고

하늘이 녹아버린 잔잔한 호수에는

녹색의 이야기들이

보봉 위로 흐른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를 타고 흐르듯이 계곡을 지나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마도 사방이 금강산을 확대시킨듯한
규모로 짓누르듯이 당당 하것지예~
하늘이 녹아버린 잔잔한 호수위에 묵은 맘 다
씻어 오셨으리라 생각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수 위를 미끄러져 가는 목선 위에서 하늘은
손바닥만 했지요
지나는 골자기마다 토가족 총각과 처녀의 민요가락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군요 지방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라는데 목선이 계곡을 지날 때마다
호숫가에 너와집의 문을 열고 나와 토속 민요를 부르더라고요 ㅎ

파란물빛이 그리 아름다운지는 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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