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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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 위로 날리는 흰 천
내리는 햇살에 반짝이는 기꺼움
내 마음 탁탁 털어서 널고 싶은 이 가을
바람이 불 때마다 사각대는 마음결
보송하게 차오른 싱그러운 볕내음
나 또한 고운 사람으로 개켜지고 싶어라
내리는 햇살에 반짝이는 기꺼움
내 마음 탁탁 털어서 널고 싶은 이 가을
바람이 불 때마다 사각대는 마음결
보송하게 차오른 싱그러운 볕내음
나 또한 고운 사람으로 개켜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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