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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라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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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18-08-10 13:24

본문

38도라니 이럴 수가 / 이혜우

 

여보게 삼복더위 양반님

좀 참으면 안 되겠나

무슨 감정이 그리 서려 있어

복수심으로 그러는가

불쌍한 서민들만 고생하니

좀 연구를 해서

해당자들만 괴롭히지

산천초목 동식물 모두 괴롭히나

세상사 하 뒤숭숭하여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르겠네

이제까지 살아오는 동안

이렇게 이유 없이 혹독하지 않고 했다네

아무리 그래봤자 갈 때 되면 가는 것이니

좀 정신 차리시게 이런 찜통이 어디 있나

어차피 갈 것을 복수 당하지 않게 하시게나

너나 할 것 없이 말년이 좋아야지.

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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