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1月 22日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鵲巢日記 19年 01月 22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5회 작성일 19-01-23 00:01

본문

鵲巢日記 190122

 

 

     맑았다.

     오전에 조감도 옛 점장 배 선생께서 다녀가셨다. 배 선생은 렌*에 가입한 지 약 한 달 가까이 되어간다. 지금은 안정적인 수익자다. 몇 달 전이었다. 배 선생은 조감도 일을 그만둘 때 이런 말을 한 적 있다. 한 달 품위유지비가 150만 원쯤 든다고 했다. 이 돈만 어디 나온다면 좋겠다고 한 적 있다. 지금은 품위 유지비보다 더 나은 수익자다. 무려 5배나 가까운 돈을 벌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꽤 밝은 얼굴로 렌*에 관한 여러 정보를 나누다가 갔다.

 

     오후, *대 장 교수께서 본점에 잠깐 오시어 차 한 잔 마셨다. * 가입에 관한 문의가 있었고 투자금액과 이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꼼꼼히 물었다. 선생의 안색은 매우 불안정해 보였다. 무언가 두려운 것 같은 색깔도 무언가 큰 희망이 나올 것 같은 안색도 있었다. 이것으로 큰 꿈을 얘기하시기도 했는데 나는 미처 거기까지 생각하지도 못한 어떤 답변이었다. 그리고 주위 아시는 분이 꽤 많다고 했다. 굳이 영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는 것을 설명했지만, 선생은 그렇게 듣지는 않았다. 아주 묘했다. 큰 연구실을 차리겠다고 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내가 못 본 어떤 큰 비전을 본 것이다. 교수는 오후에 가입했다. 그것도 12bit를 투자했다. 이 일로 퇴직금을 모두 해약했다.

     청도에 모 카페 우 사장님과 저녁을 함께 하는데 오후에 가입하신 선생께서 전화를 주셨다. 조감도에서 잠깐 뵙자고 하여 또 급히 올라가 뵈었다. 선생은 입금은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이 시스템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물었다. 주위 아시는 분이 암웨이 다이아몬드가 있고 애터미 하는 분도 있다. 모두 핀이 장장하다. 선생은 소개하실 분이 꽤 많다. 벌써 사업 망이 눈에 선하다. 저녁때 약 한 시간 이상 머물다가 가셨다.

     그 외, 청도 우 사장과 돼지국밥을 함께 먹었다. *에 관해 설명을 했는데 아주 신기하게 들으셨다. 오늘 매출은 20만 원 올렸다. 이 중 50%는 카드라 했다. 이에 비하면 렌*은 정말 놀라운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조감도에 아내 친구인 주*씨 다녀갔다. *씨께 렌* 관한 얘기를 들려주었다. *씨는 그래도 조금 젊은 층이라 빨리 이해를 가졌다.

     출판사에서 전화를 받았으며 서울 동인 모 형님께서 전화를 주셔 서로 안부를 나누었다.

     조감도 마감할 때였다. 직원 은 사람들이 렌*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할 수밖에 없는 처지 때문이라고 했다.

 

 

     論語 泰伯 15

     子曰 師摯之始, 關雎 之亂, 洋洋乎盈耳哉

 

     공자께서 이르시길, 태사 지가 처음 부임했을 때 관저의 마지막 장이 감미롭게 넘실넘실 내 귀를 채웠도다!

 

     師摯之始사지지시 태사太師 지의 시초.

     師摯사지 노나라의 태사 지. 지는 그의 이름. 태사는 옛날 악관의 우두머리로 장님을 썼다. 시 태사로 처음 부임했을 때를 말한다.關雎 之亂관저 지란 관저의 마지막 장(). 關雎관저 시경의 첫 번째 작품. 란 악곡의 마지막 장.

     洋洋乎盈耳哉양양호영이재 넘실넘실 귀를 채우도다. 洋洋양양 충만하고 성대한 모양.

     確乎其不可拔, 潛龍也.확호기불가발, 잠룡야. 확호하여 움직일 수 없는 것이 잠룡이다. 易經·文言傳

     泊乎無爲, 憺乎自持.박호무위, 담호자지. 조용히 있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음이 편안하게 자신의 입장을 견지했다. 漢書(한서司馬相如傳(사마상여전)

 

 

    寒夜 / 杜耒

 

 

     寒夜客來茶當酒 竹爐湯沸火初紅

     尋常一樣窓前明 纔有梅花便不同

     한야객래차당주 죽노탕비화초홍

     심상일양창전명 재유매화편불동

 

 

     추운 밤 오신 손님 술 대신 차를 대접 했네

     대나무 화로에 물 끓고 불도 벌겋게 피었네

     창밖은 언제나 달이 밝고

     매화가 피어 있으니 전과 같지가 않네

 

 

     纔有재유 있음으로 해서 비로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10건 4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2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1-31
131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30
131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1-30
131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1-28
131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28
131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1-27
131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1-25
131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1-24
131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1-23
열람중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1-23
131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1
130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20
130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19
130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18
130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1-17
130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16
130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1-15
130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1-14
130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1-13
130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12
1300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2
1299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10
1298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09
1297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08
1296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1-07
1295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07
1294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05
1293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4
1292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03
1291 鵲巢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