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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孤獨)/박만엽 (낭송:김동일/영상: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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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21-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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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孤獨) ~ 박만엽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자기만의 믿음의 선택

사랑이 존재할 땐
벌거벗고 있어도
춥지 않지만

타오르는 사랑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땐
아주 두꺼운 외투가 필요하다.

얼어붙은 
영육(靈肉)을 감싸줄 이 외투가
고독인가 보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도 믿고
조물주에게까지 기도하여보지만

고독은 여전히
목마르게 사랑을 기다리며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Note: 
영육(靈肉)이란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를 
아울러 지칭할 때 쓰여진다.]

소스보기

<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SgbKZhPvZHk"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pre><b> 고독(孤獨) ~ 박만엽 </b>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자기만의 믿음의 선택 사랑이 존재할 땐 벌거벗고 있어도 춥지 않지만 타오르는 사랑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땐 아주 두꺼운 외투가 필요하다. 얼어붙은 영육(靈肉)을 감싸줄 이 외투가 고독인가 보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도 믿고 조물주에게까지 기도하여보지만 고독은 여전히 목마르게 사랑을 기다리며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Note: 영육(靈肉)이란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를 아울러 지칭할 때 쓰여진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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