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박만엽 (낭송:이경선/영상:설원) > 낭송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낭송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낭송시

(운영자 : 향일화, 이재영,남기선)

☞ 舊. 낭송시  ♨ 태그연습장(클릭)

  

☆ 제목 뒤에 작가명과 낭송자명을 명기해 주세요  

* 예 : 동백꽃 연가 / 박해옥 (낭송 : 향일화)
※  한 사람이 1일 1편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박만엽 (낭송:이경선/영상:설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2회 작성일 21-12-08 15:50

본문


YouTube – 만엽채널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 ~ 박만엽


자기가
진정으로 애타게
사랑하던 것을
잃어본 적이 있는가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움켜쥐고
슬픔에 북받쳐 진종일
울어본 적이 있는가

죽은 者의 영혼은
하늘에 묻어버리고
그 육체적 고통은
땅에 묻어버리면 되지만

살아남은 者의
뼛속으로 스며드는 그리움을
삭이기 위해 밤낮으로 헤매다가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

***
胸に埋めたことがあるか / 朴晩葉


自分で
心から切なく
愛したものを
失ったことがあるか

はちきれそうな
胸をぎゅっと握って
悲しみに込み上げてきた一日中
泣いたことがあるか

死者の魂は
空に埋まって
その肉体的苦痛は
土に埋めてしまえばいいんだけど、

生き残った者の
骨の髄まで染み込む思いを
忘れようと日夜さまよって 
胸に埋めたことがあるか

[자막] 한국어, 일본어

[詩作 Memo]
이 시는 4연(단락)으로 이루어진 자유시다.

요즈음은 과학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여도
태풍이나 폭우, 지진, 등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리기도 한다.
천재지변 앞에서는 
무기력하기만 한 것이 인간이다.
이와 무관하게, 
뜻하지 않게 한순간에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어본 적이 있는가?

결국은 세월이 흐르면
혹시라도 망각이 되려나 
기대하여 보기도 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者의
뼛속으로 스며드는 그리움을
삭이기 위해 밤낮으로 헤매다가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

[미주 세계일보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A-8면 
세계 시단(詩壇) 게재]

소스보기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Z1bMPCpf5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설원-이경선><br> <a href="https://www.youtube.com/c/ManYupPARK" style="text-decoration:none;font-weight:bold;padding:5px;font-size:1.2rem;border:2px solid black;background-color:pink">YouTube – 만엽채널</a> <br><pre><b>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 ~ 박만엽 </b> 자기가 진정으로 애타게 사랑하던 것을 잃어본 적이 있는가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움켜쥐고 슬픔에 북받쳐 진종일 울어본 적이 있는가 죽은 者의 영혼은 하늘에 묻어버리고 그 육체적 고통은 땅에 묻어버리면 되지만 살아남은 者의 뼛속으로 스며드는 그리움을 삭이기 위해 밤낮으로 헤매다가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 ***<b> 胸に埋めたことがあるか / 朴晩葉 </b> 自分で 心から切なく 愛したものを 失ったことがあるか はちきれそうな 胸をぎゅっと握って 悲しみに込み上げてきた一日中 泣いたことがあるか 死者の魂は 空に埋まって その肉体的苦痛は 土に埋めてしまえばいいんだけど、 生き残った者の 骨の髄まで染み込む思いを 忘れようと日夜さまよって 胸に埋めたことがあるか [자막] 한국어, 일본어 [詩作 Memo] 이 시는 4연(단락)으로 이루어진 자유시다. 요즈음은 과학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여도 태풍이나 폭우, 지진, 등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리기도 한다. 천재지변 앞에서는 무기력하기만 한 것이 인간이다. 이와 무관하게, 뜻하지 않게 한순간에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어본 적이 있는가? 결국은 세월이 흐르면 혹시라도 망각이 되려나 기대하여 보기도 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者의 뼛속으로 스며드는 그리움을 삭이기 위해 밤낮으로 헤매다가 가슴에 묻어본 적이 있는가? [미주 세계일보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A-8면 세계 시단(詩壇) 게재] </pre>
추천0

댓글목록

Total 221건 4 페이지
낭송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1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3-06
100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3-03
99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 02-26
98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2-20
97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2-12
96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2-08
95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1-29
94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1-25
93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1-22
92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 01-19
91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1-12
90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1-09
89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1-07
88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1-04
87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1-03
86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1-03
85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12-30
84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12-29
83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2-28
82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12-27
81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12-21
80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12-17
79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12-15
78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2-14
77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12-13
76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2-12
열람중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12-08
74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2-07
73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12-06
72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12-05
71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12-04
70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12-02
69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11-30
68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1-29
67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11-26
66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11-24
65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11-24
64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11-21
63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11-20
62 dou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1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