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벚, 필 무렵 / 詩 양현근 (gif) > 전문영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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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벚, 필 무렵 / 詩 양현근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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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s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2회 작성일 26-02-0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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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src="http://ssun4u.cafe24.com/gif19/ssun_20260205.gif" width=600 height=450><br><br>크기 2.97MB<br><br><iframe width="300" height="40" src="https://www.youtube-nocookie.com/embed/nC9EKzcPLf4?autoplay=1&mute=1&playsinline=1&loop=1&playlist=nC9EKzcPLf4"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br>왼쪽 삼각형 ◀ 터치하시면 음악 들립니다<b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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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홀로 지내는 명절!
어김없이 다가온 설날을 맞이하며,
먹지 못하는 떡국 한 그릇 같은 영상시에
'낮춘 높이로' 마음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ᆢᆢᆢ



 날개 없는 새의 날개가 되어 주고


 정민기



 날개 없는 새의 날개가 되어 주고
 그 새를 만나러 간
 또 다른 새의 낙엽 같은 깃털을 줍고 싶네
 피리 부는 공상에 빠지더라도
 나뭇가지에 앉은 새소리 따라 지저귀고
 약속한 적 없는 만남의 장소에서 서성거리네
 나는, 유명하지 않더라도 강물처럼 흐르는
 오후의 시간을 그저 유유히 만끽하다가
 늘 푸른 하늘 등불을 켜 놓고
 그분의 시(詩) 歸天을 읽어 보는 새 한 마리,
 가시 없는 순수함으로 향기를 뿜어내네

 천구의 안쪽 벽에 달라붙어 있는 별처럼
 상당히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거리는 시(詩)의 구절
 병들어도 전혀 병들지 않는 시(詩)의 눈동자

 목백일홍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걸어와
 순수한 마음 앞에 소풍하는 인생을 다 바치고
 옥구슬 구르는 듯한 새소리로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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