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의 배열을 마칠 때 >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매듭의 배열을 마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7회 작성일 16-12-01 09:36

본문


매듭의 배열을 마칠 때 

최명운


편안하게 내려놓을 기회 늘 열려있습니다
몇 개월간 나뭇가지에 매달려
온갖 환경 시련에 시달리면서
싫다 하지 않고
묵묵히 저 할 일을 한 나뭇잎 우리 삶의 일부분입니다



필요로 해서 어떤 위치에 있었지만
살다 보니 실수로 실례를 범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잘못이라고 지적을 하면
분명 무엇인가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 수 없습니다



 
크게는 우주가 있고
해와 달 별 지구가 있으며
지구엔 수많은 인종과 동식물이 사는데
그걸 우린 만물이라고 합니다
그 만물 중 또다시 인종이 있고
나라가 있으며 조직을 움직이는 규율이 있습니다



조직 중 한 곳의 주춧돌이 바쳐주지 못하면
지주는 비뚤어지고 무너지고 맙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 작은 구멍이나 금이 가면
통째로 침몰하고 맙니다
우리의 조직 사는 방식이 다각각이지만
맞잡은 손를 놓지 말아야 하며

맞물린 곳은 견고해야 함을
우리가 살면서 수없이 느꼈을 것입니다



욕망은 이 땅에 존재하는 만물 모두 다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이 유지되는 것이니까요
욕망 세상에 나와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지요
하지만 때론 비우고 물러설 줄 알아야 합니다
욕망이 미련으로 변하는 것을 모르고 계속 고집한다면
이미 한 집합체의 일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내려놓읍시다

또한 그렇게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줍시다
봄에 앙증스럽게 나고 자란 나뭇잎
낙엽이란 이름으로 편안하게 내려놓았습니다
미련스럽게 고집 피우지 않고 훗날을 위해
더 새롭게 태어나려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지금은 아프지만 옳고 그름의 판단은 역사가 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50건 1 페이지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50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12-26
249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12-24
248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12-22
247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2-21
246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12-20
245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12-19
244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12-16
243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12-15
242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12-14
241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12-09
240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12-07
239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12-06
238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12-03
237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12-02
열람중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12-01
235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11-30
234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11-29
233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1-28
232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11-25
231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 11-24
230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11-23
229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11-22
228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11-19
227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1-18
226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11-17
225
혼란의 시국 댓글+ 1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11-16
224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 11-14
223
사랑의 열매 댓글+ 3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11-11
222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11-10
221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11-09
220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11-07
219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11-05
218
인연의 고리 댓글+ 2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11-03
217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11-02
216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11-01
215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 10-31
214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10-29
213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10-28
212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10-14
211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10-13
210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10-12
209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10-11
208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10-07
207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10-06
206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 10-05
205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10-04
204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 09-23
203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9-21
202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9-20
201 최명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9-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