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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눈이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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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궁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27회 작성일 16-12-20 00:17

본문


    언니야 눈이 내리네. / 김 궁 원 언니야! 잿빛 하늘 온종일 가득하더니 눈이 내리네. 언니가 있는 곳도 눈이 오겠지 눈길이 머문 곳은 온통 하얀 꽃 턱을 괴고 바라보노라면 언니를 보는 듯해 마음이 그래 대책 없이 불어대는 바람은 유리창만 덜컹덜컹 언니야! 그래서 겨울밤은 힘이 드나 봐 하얀 미소 곱고 고운 울 언니야! 바라보는 마음도 설렌다는 걸 언니를 생각 하니 그런 것 같아 가지마다 피어나는 하얀 꽃에 정말이지 겨울밤은·······. 뒤척뒤척 하얀 이야기에 밤을 헤는 밤 삼삼하게 떠오르는 언니 생각에 바람은 차갑지만 따스한 마음 언니야! 그리움에 마음이란 이런 건가 봐 언니야! 종소리에 한 해가 저물고 있어 딸랑딸랑. 딸랑딸랑 종소리는 언제나 듣기 좋지만 세모의 종소리는·······. 돌아칠 때 더 고운 울 언니야 기다림도 마음이라고 종소리에 바라는 꼭 그만큼 새해에도 건강하고 씩씩하기를 더러는 더러는 내 생각도·······. 알았지? 별들도 추운지 숨어버린 밤 언니야! 송이송이 하얀 송이 휘날리면서 시리도록 새하얀 눈이 내리네.
    .
    .
추천0

댓글목록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는 내내...
마음이 울컥하였습니다~^^

김궁원 시인님~^^
아름다운 시향으로 감사히 머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궁원 님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금년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려 대지위에 쌓이는 밤입니다

겨울꽃 하얗게 순백으로 피는데 시심 속에 언니야 부르는 소리가 마치
순서도 없이 가 버린 내 동생 셋이 저렇듯 불러주던 생각에 젖어 봅니다

작가님께 언냐로 불리우는 언냐를 부러워 하면서 애진 음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옵소서
김궁원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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