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웠던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아름다웠던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82회 작성일 21-01-13 16:37

본문







     

그 아름다웠던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龍門 민경교

가난하게만 살던 그 시절 그때가 내 몹시도 그립습니다.
내 어머니께서 아궁이에 검불을 지펴가며 밥을 지으실 때에
부뚜막에 올라가 가마솥 꽁보리밥누룽지가 먹고 싶었고

아버지께서 저녁 무렵에 소 먹이 꼴을 베어오실 때에
잠시 개울에서 흔히 잡아오시던 민물고기들
요즘은 그 참게와 뱀장어는 거의 볼 수가 없이 자취를 감추고
베스와 황소개구리들이 그나마 토종고기의 씨를 말리고

밭둑 언저리에 강낭콩이나 따 먹을까 심어놓은 곳에
누트리아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서양금혼초와 양미역취 등등
헤아릴 수가 없는 식물들이 팔도강사를 더럽혀갑니다

귀한 자식하나 이 다음에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독대 앞에 정화수 한 그릇 떠다놓고 두 손을 모아 빌고 빌던
그 모습들도 안타깝게 다 어디로 살아지고 말았습니까?

한겨울 일요일 아침에 밭고랑 골을 타고 들려오던
은은한 예배당 종소리조차도 살아지고
밀집지역 한복판에 전자악기에 드럼들을 두들기며 종말 왔다고
외쳐대는 소음은 외양간 소 목덜미에 풍경소리만 못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경고 님 처움뵙는분 같아요
 네  늦은밤입니다
 12시가 넘었으니까요
 이영상을  낮시간에  잠깐  봤지만  이제서야  늦은 밤에 보고 듣고 합니다
 그런데 민경고님  어쩌자구 이런  가곡에다가  옛정취기 흠뻑 담긴 영상을 올리셨나이까
 올는 리는거  자유지만  읽고 듣는사람은  넘 슬프네요
 이눈물을  책임지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나이가 있어서 위영상 하고 똑같은 시대에 살어서
 또 아버지가  지붕 위에서  똑 같은 일을하셨눈데
 이제는  어디로 가셨는지 보고파도 볼수가 없네요

 위 지분 사진을보니  울아버지 생각에  넘 슬프네요
 네 영상 잘보고 있네요
 자주 들어오세요 .

Total 109건 1 페이지
영상시 / 시카드 / 시 캘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9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5-31
108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9-12
107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1 11-15
열람중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1 01-13
105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1 01-03
104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3-31
103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2-20
102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2-03
101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1-13
100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2-07
99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11-06
98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4-06
97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2-04
96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11-30
95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10-18
94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8-29
93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8-26
92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8-24
91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8-21
90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8-17
89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 08-12
88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 08-02
87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7-09
86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5-18
85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4-24
84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4-21
83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4-15
82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07
81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4-06
80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3-14
79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3-12
78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3-10
77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3-08
76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3-05
75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2-23
74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2-21
73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2-17
72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2-14
71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2-13
70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2-05
69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1-31
68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1-28
67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1-21
66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01-16
65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1-15
64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1-03
63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 01-02
62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12-27
61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12-23
60 민경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12-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