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문턱에 /이 범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잎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0회 작성일 15-11-09 11:15 본문 ※영상:소화데레사님. ♣ 초겨울 문턱에 ♣ 淸海,이 범동 저물어 가는 가을 초겨울 문턱에 서서 계절이 남기고 간 세월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가을은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풍성하게 인생을 꽃 피우는 바뿐 계절 그토록 드높던 청명한 하늘도 싸늘한 찬바람에 저 만치 멀어져 가고, 그렇게도 잿빛 하늘높이 처량하게 나뒹굴던 낙엽도 한잎 두잎 심연 속에 허전이 흩어져 슬피 운다 허허롭게 강풍에 툭툭 떨어진 낙엽 풍상에 시달리며 선 나무도 모두 운명의 뿌리를 찾아가는 길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