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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리움이 당신입니다 /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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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02회 작성일 22-04-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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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그리움이 당신입니다/최영복

그리움 하나쯤 감추고 산다고
티 내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
속마음까지 엿보이고 말았을까요

당신이 나를 보던 그날 그 눈빛
온통 내 머릿속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렇잖아도 쉽게 흔들이던 마음

애써 태연 한 척 숨기려 해도
당신 앞에 서 한없이 무너지는 가슴인 것을
난들 어떻게 감당할 수 있었겠어요

그 때문일까요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고 싶다는
그런 말들이 지금 와서 아름답기보다는

이리도 가슴 시리고 시린 언어가 되어
내 마음 깊은 곳을 떠돌고 있나
봅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움푹 패여 깊은 흔적을 남겨 놓고 올해에도 오셔버린 당신
그렇잖아도 마음에 스미지고 말아서 말을 할까 말 해버릴까
망설였는데 시인님께서 구태어 말슴을 하셔 버립니다
사실이지만 나도 저런 자연의 싱그러움을 사랑했었습니다
지금도 저렇게 아름다운 축복을 감히 사랑합니다
저도 태연한척 비굴화게 가슴을 내내 숨깁니다
안 그런척 하지만 내내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사랑하기 때문에
그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시린 언어
심연 깊은 곳에 있다가 때가 되면 고인물
일렁이 듯 수면 위로 올라와 너울너울 춤 추지요

사람이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게
어찌보면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그리움이
물결 치는 것도 있지만 지난 날들이 문득문득
가슴에 물결로 밀려오는 건 또 하나의 그리움인 듯

산다는 건 나름 길을 찾아 가는 것인데
그 과정 속에서 동상이몽 아닌 같은 맘으로
희로애락의 물결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다면
함께 공유하며 살아 갈 수 있다면 가장 아름다우리...

내면에 피어나는 또 다른 그리움은 아닐까
잠시 그리움에 대해 사유해 보며 지난 날은 온통
그리움의 메아리로 가슴에서 거문고 튕기듯 내안 가득
공명되는 소리 어쩌면 사랑하는 친구들 만날 수 없다는 생각...

이역만리 서로 만나서 얼굴과 얼굴을 보며 담소하며
하하호호 웃는다면 반백년 체증이 내려 갈 수 있을 텐데
아쉬움 심연에 일렁인 까닭 인지 한동안은 그리움에 허기진
몰골 되었던 기억들 다시 가슴으로 부메랑되어 포물선 만드네요

또한 시인님의 시 감상하고 있으려니 그 옛날
젊은 날 선남선녀 보듯 가슴 앓이로 잠 못 이르는
봄밤처럼 그날의 눈빛들이 망울 망울 추억의 너울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물밀듯 스미어 들어 살포시 속삭이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기길 주께 기도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축복 차고 넘치길 주님께
이역만리서 두 손 모아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리오니
하시는 일마다 일취월장 행복의 물결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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