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의 곡선과 조형미 가야산능선 그 어디를 보아도 시리게 아름답다 팔만 대장경 보관 장소를 찾아 올라 가는길
목판본 예시를 보여준 액자. 이런 목판본이 팔만천삼백오십개
만든사람들의 정성과 열정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전시실 내부 사진으로만 볼수 있다
해인사 팔만 대장경이 보관된 방의 창살
관람객은 팔만대장경을 직접 볼 수 없고 이렇게 창틀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다.
그동안 8만이라는 숫자가 너무 광대해서 8만 대장경이 글자의 8만인지,목판본이 8만인지를
알아 보기 위해 더 가고 싶었다.
글자가 8만이 아니라 목판본이 81350개 라는 것이다 글자로는 5238400자 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고
이제까지 잘 보존되어 온 모든 정황들이 기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눈이 약간 싸인 기와지붕의 결이 더욱 선명하다.
나무로 깍은 모란꽃 문창살 얼마나공을 들였을까?
팔짝지붕이 바로 발앞에 있어 비교하기 위해 서 보았다.
명승고적의 여행은 이렇게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신앙의 깊이와 지역의 색다른
감각을 볼 수 있다 비슷한 것 같지만 돌무늬 하나하나 다르고
선이 다르다 해인사의 조각 품은 다른 곳보다 선이 굵으면서도 정교하다
명작의 가치는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볼 때 지붕 하나 문살 하나 정성을 다한 옛도공들의 불심을 볼 수 있다
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은 그 어디를 가도 신앙의 깊이에 있었다
서양에는 예수의 흔적이 문화의 근간을 이룬다
우리는 옛부터 불교를 숭상 하고 국교로 갖고 있었기에
불교 문화재가 많을 수 밖에 없겠다
나는 기독교 인으로서 불교를 믿어서가 아니라 오로지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이를 알고 자 함이었다
앞으로 우리도 기독교에 대한 문화를 발전 시켜도 되지않나 싶다
기독교인이 그만큼 많아 졌으니
문학과 예술에도 접목시켜 보고 싶다
고지연님~
해인사 다녀오셨네요~!
지붕위에 하얗게 내린 눈과 먼 산의 하얀 눈이 손짓 하는듯한 유혹을 느낍니다
여름이면 창밖이 환 할 시간인데 겨울은 아직 어둠속입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변화를 하루 이틀 겪은게 아닌데도
새벽을 느끼는 마음은 매번 다릅니다
그렇습니다
사찰은 이제 종교적 의미 보다는 우리 문화유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렇게 손으로 정성들여서 만들려면 정말 불가능 할것같습니다
기계의 힘을 빌리는 유혹을 뿌리치고 오롯이 손으로 무엇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말입니다
몇번 다녀왔지만 이렇게 눈내린 풍경은 처음입니다
이른 아침 은은한 향내가 날 것 같은 사진앞에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겨울내내 감기 조심하시어요
살짜기 내려앉은 해인사의 눈발이 몇칠전의 첫눈을 보여주네요
우리 불교역사의 장엄함이 경견하고 거룩하게 느껴지는 마음입니다
7번의 화마에도 이겨내고 지켜온 팔만대장경 하늘도 그 장엄한 뜻을 알아주는듯 합니다
그 옛 시절에도 정성이 가득한 모란문창살 다시 보면서
불교 문화의 거룩한 장인정신을 다시 새겨 봅니다
지연님 감사히 봅니다 고맙습니다 ~
물가에님
꿈속에서님
마음자리님
저별은님
다연님
여농님
귀한 시간 흔적 남겨 주심 을 감사드립니다
팔만 대장경은 마음자리님의 글처럼
몽골의 침입을 막고자 나라안의 모든 민심을 한데 모으고저 시작된
의도이였지만 그 정성의 손길이 깊고 세심하여 오늘의 커다란 가치를
남기는 세계적 문화재가 되었네요
진시황이 외적을 물리치고자 만리 장성을 쌓은 것이
국가의 상징이 된 것 처럼 필요에 의해 만든 유물이
그보다 더큰 가치를 남길 수 있다는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한해가 마무리 되는 막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