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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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띠 한 줄
볼끈 조인 새벽이
태양 숨긴 채
아침과 숨가쁜 협상 벌이는 이 순간
태초의 정적은
사르르 금이 간다
틈새가 벌어진다
그 틈새로
가늘게 들려오는 숨소리
살아야 할 목숨이 있다
뛰어야할 맥박이 있다
닫혔던 세상 도장밥 뚜껑 열고
지그시 꼭 눌러 찍어야 할
산뜻한 호흡의 인감이 있다.
- 1993년 겨울 지리산 반야봉 일출의 여명 앞에서 -
- 햇살의 청혼 중에서 -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산놈 지리산 여명이 밝게 떠오르네요
93년도에 찍어둔 작품이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산놈님
어찌 님의 닉네임을 쓸때마다 본의 아니게 욕을 하게 되네요
외람된 말씀이오나 닉네임을 수정해주시면 제가 님에게 욕을 안해도 될것같으네요 .
산놈님의 댓글의 댓글
가입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제가 컴맹 수준이다보니 어떻게 수정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겟꾼>으로 닉네임을 수정하려합니다.
닉네임 로그인 회원정보수정 들어가니 닉네임 수정란이 없어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메인 화면 맨 오른쪽에 불편 신고가 있습니다
신고 하시면 해결이 된답니다~!!
다시 오겠습니다
아래의 풀잎님의 궁금하심에 공감의 한표를 던집니다~!
"'대체 이사람은 사진작가 일까 문필가 일까' 답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다려집니다."
12월이 가는 해에 오셨지만 새해에는 더 많은 작품 소개 시켜 주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며
福많이 받으시어요~!
산놈님의 댓글의 댓글
와~ 쉽게 해결 할 것을
이토록 끙~ 끙~ 했다니
한 편의 멋들어진 시보다 훨~ 힘듭니다.
감솨합니당~~~~~
poollip님의 댓글
찢어진 틈 사이로
흐르지도 않을 핏물이 고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멍으로 남을 양
붉은 핏물은 퍼렇게
온 세상을 덮노니
파아란 하늘이다.
님의 작품을 대할때 마다 미궁을 헤매는건
'대체 이사람은 사진작가 일까 문필가 일까' 답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다려집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위에 메밀꽃 님의 글에 동감으로 한참을 웃습니다
욕하기 싫어 저도 닉네임을 못 들먹 이면서 글을 씁니다
사진도 글도 아주 멋진 수준급이시네요
제 가 추천 드리고픈 닉은 산야...입니다 어떠신지요 ㅎ
건강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한해되십시요 ~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아름다운 작품과 품격있는 글
좋은인연이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산놈님의 댓글
여러 선배님들에 결고운 사랑에 몸둘 바를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의 지적대로 닉네임을 수정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되었는지는 모르겠읍니다.
모쪼록 오늘 당당히 솟아오른 동그란 태양이
우리 모든 문우님들에 가슴속 태양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어 봅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산놈,!
이렇게 부르기가 민망 하네요.
아름다운 작품 잘 보았습니다.
새해에 더욱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새해에도 산 사랑의 꾸준함 모습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