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비둘기가 새끼에게 젖물리는 생생한 장면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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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비둘기가 갖난 아기비둘기에게 젖을 먹이는 장면, 그 모습이 매우 격렬하게 그리고 힘겹게 보인다. 오늘 아침 참 신비스런 장면을 포착했다. 2016.7.13.수요일. 새벽6시 마이홈 앞베란다 화분에서 비둘기는 17~19일 정도 알을 품는다고 한다. 부화되면 비둘기도 젖을 먹인다는데, 모이주머니에 젖샘이란것이 있어 2~3주정도 젖을 먹이고, 그 이후에는 어미가 가져다 주는 곡식이나 벌레를 먹는단다. 부화한지 1달이 지나야 성체 비둘기가 되서 둥지를 떠난다고 한다. 비둘기는 포유류의 젖과 화학적인 성분이 비슷한 밀크(milk)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다른 조류와 차이가 있으며, 자신의 모이주머니에서 나오는 분비물인 피존밀크(pigeon milk)를 새끼에게 먹인다고 한다. 암컷과 수컷 모두 알을 품어 부화시킬때까지 발달된 모이주머니에서 분비되는 피존 밀크는 새끼를 돌보는 기간에만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피존밀크를 통해 새끼 비둘기는 영양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공급받아 다른 종의 새들보다 초기 성장이 매우 빠르다고 한다. 비둘기 아가가 오늘 눈을 떴다. 어미새 비연이는 먹이도 먹으면서 아가에게 젖을 물린다. 젖은 비연이 부리속에 있어 어미가 부리를 크게 벌려 아기부리가 입속으로 들어와 젖샘에서 나오는 젖을 빨게 한다. 그 장면은 매우 격렬하고 힘들어 보였다. 어미도 그렇고 아기도 그렇고...... 세상에 나와 생명을 부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살아있는 모두에게 힘겨운 일임이 비둘기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장면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비둘기의 모성이 눈물겹도록 감동으로 바라보는 아침이었다. 울 비연이가 어떤 먹이를 좋아할까?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옥수수나 강냉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튀긴 강냉이를 사다가 잘게 조각내서 주었더니 부리로 콕콕 참 잘 먹었다. 어미의 눈을 확대해 보니 오늘 아침, 작은 눈을 뜬 아가. 격렬하게 젖을 먹이고 먹고나니 나른해 지나보다. 아가는 꿈속으로 향햔 듯 편안히 눈을 감고 잠들었다. 내 아가, 이제 깊이 잠 들었구나! 둘째는 천천히 부화시켜야겠다. 감당이 어려워서 첫째가 조금 큰 뒤에 어미가 보듬어 줄테니 때를 기다리거라. 둘째 아가야 사진및 편집: 찬란한 빛/김영희
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
운영자님,
흔한 자료가 아니어서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강해
이 게시판에 부적절한 동영상을 올려 놓았는데
제게 묻지 말고 임의대로 내려도 좋고. 임의대로 재편집해도 좋구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귀한 동영상을 몇분이라도 보심이 좋을 것 같아서 게시했습니다.
한남주부님의 댓글
♡ 아주 오래전에 직접 체험한 비들기 이야기입니다
동해안 갔을때에 새끼 손가락 크기에 소나무를 라면봉지에 싸들고 왔었지요
분재를 만들어서 베란다 바깥에 놓고 몇년을 잘 길렀지요
해수에서 자란 소나무는 생명력도 강하다고하더니 예쁜 모양이 좋았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비들기 한쌍이 소나무 밑에다 가느다란 가지를 물어다 놓더군요
크지도 않은 분재에 매일 공드리는 폼이 심상치 않더군요
다른때와는 달리 오랫동안 앉아 있더니 알을 까놓고 품고있었지요
나는 조심스럽게 알에서 깨어나는 새끼들을 보면서 두근두근 설레였답니다
새끼들이 자라니 분재에서 떨어질까봐서 베란다 안에 신문지깔고 먹이를 주었지요
날개짓을 하는 새끼한마리가 창틀에 앉았다가 (우린 8층) 아래층 베란다 난간에
떨어져서 울어대니 에미가 안절부절 날면서 내게로왔다갔다 하기에 아래층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데려왔더니 비들기 부부가 좋아하는 행동에 나도 기뻤었지요
베란다 안에서 왕성하게 모이먹고 많은 응가를 해놓으니 냄새가 대단했죠
새끼들이 바깥에서 날아 다니다가 내 집 주위를 빙빙 돌면서 쉽게 가지 못하더군요
지금처럼 핸드 폰이 있던 시대가 아니여서 영상 한장 없는것이 아쉽네요
*찬란한빛님의 영상을 보면서 그때 애틋했던 추억이 되 살아 났답니다
그 비들기 자손들이 어디에 가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님의 영상에 젖먹이는 비들기와 글을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수고하심에 큰 감사 드립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동물사랑을 봅니다.
비둘기에 얽힌 옛추억을 즐겁게 보았습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희귀한 사진을 구경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보여 드리게 되어 많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비들기가 알에서 부화되면
어미 애비(암컷과 숫컷)
모이주머니에 젖샘이란것이 있어
피존밀크가 생산 되나봄니다.
정말 신기롭습니다..
비들기 젖먹기는 동영상과
올리주신 설명의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찬란한빛a님!
애기 비들기처럼 예쁜 시간 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잘 보아 주셔서 매우 좋아하고 고마워합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세상에 획기적인 영상입니다
정성으로가득한 보살핌 어서 커서 날개를 비상하기 바랩니다요
비들기는 귀소본능이 있어 내년에도 찬란한빛님의 화분을 찾을것 같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요
혹시 남은 비들기알 하나가 아직 저렇게 있다면 혹시 실패 (죽은) 알아닌가 싶어요
궁금하네요
남은알 부화하면 또 보여주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그게 궁금한데
아직도 에미가 품고 있어서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도 태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와~ 젖샘에서 밀크를 먹이는 어미 비둘기
이렇게 먹이려면 한꺼번에 여러마리는 어렵겠네요
한마리는 나중에 부화 할까?
궁금 하기도 하고 찬란한 빛님 다큐 영상과 글
잘 봄니다 감사합니다 .^^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저둥 글케 생각했는데 맞는 생각인지는 잘 몰겠습니다.
둘째도 보고 싶어 의심이 가면서둥 기다려봅니다.
다연.님의 댓글
빛님 신기하네요
길조의 비둘기 행복하겠어요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길조는 분명 맞는 듯 하옵니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걸 보면 그리생각 됩니다.
그래서 더 애지중지 그늘도 만들어 주고 또 둥지 청소도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위에 한남주부님 스토리도 재미있네요~
산을님 걱정처럼 물가에도 부화하지 않는 알이면 어쩌나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한꺼번에 안 태어나서 어미가 수월하겠다 싶었거든요~
귀한 자료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게 여름나시어요 빛님~!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둘째도 나와야 하는데 아니면 어쩌나 고거이 많이 애탑니다.
저둥 글케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탄생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인터넷 찾아 봤더니 일주일후에 태어나는 아기도 있긴 해서 아직도 희망을 걸고 있어요.
계속 어미가 알을 품곤 있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덕분에 신비로운 장면을 처음으로 생생하게 보게 되는군요
비둘기가 얼마나 고마워라 하겠는지요
메밀꽃산을님이 보신것처럼
아직도 부화하지 못한 알 하나는 무정란 이거나
부화가 중단된 사롱란인것 같습니다.
치워 주시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으네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이렇게 생생히 보기 힘든 장면이지요.
저둥 신기해서리 공유코자 게시했는데 잘 보아 주셔서 기쁩니다.
아직도 알을 품곤 있으니 좀더 기다려보려구요.
알에 동그란 테두리와 까만점이 보이는데
그 까만 점이 눈부분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알은 아직 싱싱해 보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