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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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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은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658회 작성일 17-03-26 23:01

본문

지난 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긴 겨울 폭설도 견디고
선홍빛 꽃처럼 매달린 산수유
꽃 피기 전에 떠나야 하는데
미련이 많은 붉은 점
봄비 내리는 날
버리지 못하고 움켜쥔 모든 것
가슴에 붉게 박힌다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샛노란 산수유 꽃과
아직도 떠나지 못한 붉은 열매 참 신비롭습니다
글이 참 예쁩니다 멋진글과 함께 감사히 봅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 열매 담으러 작년에는 의성을 갔었는데
올해는 잊어 버리지 않고 구례로 가고 싶네요~
해마다 어찌 깜빡 잊고 마는지...
하얀눈이 내리면 빨간 열매에 앉아 멋스럽기도 하더만요
미련은 사람이나 꽃이나 열매나 좋게도 보였다 추하게도 보였다 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피었는데 작년에 맺은 열매가 그대로....
서로들 반가울까요?
왠지 걸맞지 않은 재회일것도 같습니다
가진것을 버리는게 지혜라는데.....
의미 깊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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