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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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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88회 작성일 19-11-02 11:27

본문

국화의 계절입니다
국화를 모델로 한 시가 많지만
늘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

'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 같은 꽃이여'

이 부분입니다
너무나 숭고한 표현 같아서
국화를 보면 이 시가 생각나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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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서정주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친일문학을 발표했는데, 주로 시·소설·잡문·평론 등을 통해 일제에 협력했다.
 『매일신보』(1942)에 다츠시로 시즈오(達城靜雄)라는 창씨개명한 이름으로 「시의 시야기-주로 국민시가에 대하여」를 발표,
친일문학지 『국민문학』, 『국민시가』의 편집에 참여하면서 수필 「징병 적령기의 아들을 둔 조선의 어머니에게」(1943),
 「인보(隣保)의 정신」(1943), 「스무 살 된 벗에게」(1943), 일본어 시 「항공일에」(1943), 단편소설 『최제부의 군속 지망』(1943),
시 「헌시(獻詩)」(1943), 「오장 마쓰이 송가」(1944) 등 11편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태평양전쟁을 성전(聖戰)으로 미화하면서 학병지원 권유,
징병의 필요성과 의미를 의도적으로 드러내는 일제의 식민정책에 동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하는 글을 썼다.
서정주의 친일작품은 특히 1943년에 많이 발표되는데,
그 배경에는 같은 해에 최재서와 함께 일본군 종군기자로 사병의 군복을 입고 취재를 다녔다.

이 자는 단 한번도 자신이 행한 친일행위에 대한 사과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
국화옆에서는 1947년 발표된 시로 여기서 누나는 일본제국주의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아직도 서정주의 시를 기억하면서 가슴이 뭉클하다는 표현은 좀...
이 자의 시는 숭고한 게 아니라 더럽고 추한 행위를 덮기 위한 자기방어 행위입니다
이제 친일파를 제외하고 누구도 이 자의 시를 배우지 않습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적 국화축제로 뭇사람들을 유혹하는 계절입니다...
개인적으론 야생국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현실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을 찾아가게 마련이죠...계절따라 피고지는 꽃들이 있어서 더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요즘 세상이 하 수상한 까닭인 탓에 봄꽃들이 잎새도 없이
마구 꽃망울을 터뜨림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돌연변이지만 너무 많아...은근히 걱정되는,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 즐감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속의 기막힌 일이 많지만
국화만 놓고 볼때는 국화 옆에서 시를 배웠던 사춘기 시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허수님 황매산에도 때 지난 철쭉이 피어있어 놀랬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 님
잘 읽었습니다
시를 지은 사람 자체보다 시내용만 볼랍니다
어떤 은유도 가능한게 시 이니까요
Heosu님
물가에 아이님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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