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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의 봄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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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56회 작성일 25-04-01 21:44

본문














아산 현충사에 들러 매화를 보고, 오랜만에 봄꽃들을 만나러 

가평 화야산으로 청노루귀를 보러 달려보았다. 

전날 토요일에 눈이 내렸는데, 오전 화창했던 날씨가 예보에 없던 눈이 쏟아진다. 

꽃샘추위에 냉해를 입은 매화를 보고 왔는데, 눈이 내릴 줄 알었으면 

설중매라도 기다려 볼 텐데, 눈이 내리자마자 녹아내리는 것 같아 

화야산의 설중화도 쉽지 않아 보인다... 


청노루귀를 보러 왔는데, 입구 초입부터 보이는 얼레지가 

산에 오를수록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통에 "아뿔싸" 하는 

당황스러움이 몰려오는 것 같다. 


현호색과 청노루귀의 군락지를 지나가면서 가뭄에 콩 나듯이 보이며 

아직 떠나지 않은 봄아씨들을 간신히 담아 보았다. 

내리는 눈에 잔뜩 오므린 꽃봉오리 속에 철 모르게 활짝 핀 모습을 

선별해서 담아 본다. 


꽃샘추위에 눈은 내리고, 손도 시리지만 좀 더 눈이 쌓일까 기다리다 

그친 눈에 그만 철수를 하고 커피 한잔에 몸을 녹여 보았다.




추천2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하다는 청노루귀, 흰노루귀, 바람난 여인 얼레지, 현호색,
돌단풍 등 앙증스럽고 귀여운 야생화들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평 화야산은 야생화 천국과 같은 곳인가 봅니다.
가끔씩 풍경이나 꽃들을 담으면서 잠시 쉬어가는 자유 시간도 필요 하지요. 화야산 야생화 즐감 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웹에서 올라온 사진을 보고, 아직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얼레지가 계곡을 채우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북쪽이라 아직 여유가 있다고 보았는데, 이곳도 떠나는 끝물인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눈이 쏟아지니, 꽃봉오리를 오므린 모습이라.
올해는 꽃 출사 운이 그리 따라오지를 않습니다만,
자연스럽게 눈 맞은 모습도 나름 좋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eosu 님!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평 화야산의 봄의 전령사들,
눈길을 달려 자연의 모습들을 잘 담으셨습니다
허수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꽃이름과 그림을 보면서
한참을 감상했습니다

가평길 춘천국도가 그립습니다
참 많이도 다녔는데...

출사길 늘 즐거우시고 행복하십시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전면허를 따고 나서 렌터카를 빌려 처음 친구들과 드라이브한 곳이
가평, 청평으로 이어진 춘천 가는 길이었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만, 이제는 청노루귀를 볼 수 있는
화야산으로 다른 곳보다 애착을 느끼며 다녀 봅니다...

이제 이곳은 봄의 전령사인 꽃들이 이제는 스러질 때가 되었으니,
벚꽃등 본격적인 봄꽃들이 개화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동적인 맹금류를 담으시다가
아기자기한 야생화 담으시니 마음이 어땠어예~!?ㅎ
몸이 기억하는 솜씨는 그대로 라서 참 좋은것 같아예~
옛날 사교댄스 쪼맨 배우다 말았는데
맞는음악과 리더가 되어주니
다 잊었다 생각했던 스탭이 나오더라고예 ㅋㅋ
봄꽃들의 수난 시대가 해 마다 봄에 되풀이 되네예~
산불속에도 많이 희생되었을것 같고예~
저 작은 꽃들 실물을 처음 만났을때 눈물이 날 만큼
좋았지예~ 세상에 ~ 세상에  하면서예~
봄꽃 즐감하는 새벽 행복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돌밭 같은 등산길, 아차 하면 발목이 겹지를 만큼
험한 길의 등산로인데, 오랜만에 다녀본 등산로가 심한 곳은
길인지 계곡인지 흙이 파여 구별이 안될 만큼 변한 곳이 있더군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모습도 나쁘지 않지만, 유명산이 아니니 관리가
너무 안된 등산로로 생각되는 면도 없지를 않었습니다...

자주 다녔으면 활짝 핀 모습을 담었을 텐데, 아쉬운 대로
주어진 것에 만족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물가에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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