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갑부의 편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어느 갑부의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21-01-25 09:38

본문

 

  ♧ 어느 갑부의 편지 ♧     

나의 편지를 읽게 될 고마운 당신에게!

오늘도 자네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밥은 꼭 챙겨먹게나
여기까지 와보니 알겠더군

비싼 돈으로 산 핸드폰
70프로의 성능은 사용하지도 않았고,

나의 비싼 차도 70프로의 성능은
필요도 없는 것이였고,

호화로운 우리집도 70프로의 면적은
비여있는 공간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옷과 일용품들 70프로 또한 지극히
필요가 없는 것들이였소!

"살아보니 인생은 경기장과 같더군"
전반전은 학력, 직위, 권력, 돈을 비기며 살아왔고,
그런것들이 높고 많으면 이기는 것이였지!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다네.
전반전의 승리를 위해
청춘을 바쳤던 하나밖에 없는 몸

혈압, 혈당, 당뇨, 뇨산을 낮추기에
후반전은 급급했지
전반전은 나보다 높은
코치의 명령을 따라야 했고,

후반전은 나의 명줄을 잡고있는
의사의 명령을 따라야 했다네!

이제야 알겠더군
전반전에서 높이 쌓았던 모든것들이
잘못하면 후반전에서 누릴수가 없다는 걸

하물며 경기도 중간에 쉼이 있었거늘
나도 쉬며 쉬며 갔었야 했던 것을...

전반전에서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았던 날들
이제는 씁쓸한 추억으로 남았소...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번 살아보게나!

돈과 권력이 있다해도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사소한것에 만족을 알며,

피로하지 않아도 휴식할 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또 운동하게나

3천원짜리 옷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3천만원짜리 자가용은 수표가 증명해주고,
5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주는데,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주는지 알고 있는가?
바로, 건강한 몸이라네!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말게나.

건강할때 있는 돈을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픈뒤 그대가 쥐고 있는 돈은 그저 유산일뿐이니.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
차를 몰아줄 기사는 얼마든지 있고,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
돈을 벌어줄 사람도 역시 있을것이오!
하지만 당신의 몸을 대신해
아파줄 사람은 결코 없을테니,

물건을 잃어버리면
다시 찾거나 사면 되지만
영원히 되찾을수 없는 것은
하나뿐인 생명이라오!

내가 여기까지 와보니
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무한한 재물의 추구는 나를 그저 
탐욕스러운 늙은이로 만들어 버렸다네

내가 죽으면 나의 호화로운 별장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게 되겠지

내가 죽으면 나의 고급진 차 열쇠는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게 되겠지
내가 한때 당연한 것으로
알고 누렸던 많은 것들...

돈, 권력 , 직위 이제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할 뿐그러니. 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아
너무 총망히 살지들 말고
후반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아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으니

행복한 만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사랑해보시게

전반전에서 빛나는 승리를거두었던 
나는 후반전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로 마무리 짓지만
그래도 이 편지를 그대들에게 전할수 
있음에 따뜻한 기쁨을 느낀다네

바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그대들...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살아가기를

힘없는 나는 이젠 마음으로
그대들의 행운을 빌어주겠네!

- 좋은글 중에서 - 
- html By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846건 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4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2-20
374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2-19
374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2-19
374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2-18
374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2-18
374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2-17
374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2-17
373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2-16
373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2-16
373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2-15
373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2-15
373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2-13
373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2-13
373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2-12
373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2-12
373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2-11
373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2-11
372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2-10
372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2-10
372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2-09
372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2-09
372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2-08
372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2-08
372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2-06
372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2-06
372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2-05
372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2-05
371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2-04
371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2-04
371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2-03
371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2-03
371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2-02
371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2-02
371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2-01
371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2-01
371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1-30
371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1-30
370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1-29
370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1-29
370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1-28
370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1-28
370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1-27
370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1-27
370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1-26
370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1-26
열람중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1-25
370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1-25
369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1-23
369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1-23
369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