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64회 작성일 15-09-28 00:29

본문



♧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 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162C883B507FC73907AF62

♬ 사랑의 기쁨 Kreisler (Liebesfreud)' Nana Mouskouri ♬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에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은 영원히 남았네.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에 것
사랑의 아픔만이 영원한 것이라오.

당신의 눈이 나에게 입을 맞추면
나는 그 눈속에서 반짝이는 사랑을 보았지.
당신의 눈이 나에게 입을 맞추면
내 마음은 천국을 날았네.
나의 사랑이 나를 사랑하니
모든 것이 신비로워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846건 7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7 10-09
9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0 10-08
9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10-07
9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10-06
9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10-05
9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2 10-04
9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10-03
8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8 10-02
8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1 10-01
8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8 09-30
8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09-29
열람중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09-28
8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3 09-27
8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0 09-26
8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4 09-25
8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3 09-24
8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0 09-23
7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0 09-22
7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09-21
7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09-19
7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09-19
7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 09-18
7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7 09-17
7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2 09-16
7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3 09-15
7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4 09-14
7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2 09-13
6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2 09-12
6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6 09-11
6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6 09-10
6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2 09-09
65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6 09-08
6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1 09-07
6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09-06
6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0 09-06
6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09-05
6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09-04
5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8 09-03
5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5 09-02
5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2 09-01
56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08-31
55
가을의 기도 댓글+ 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 08-30
54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4 08-29
53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9 08-28
52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2 08-27
51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5 08-26
50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5 08-25
49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0 08-24
48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2 08-23
47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7 08-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