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소유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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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소유한 것이 없다
그리스도 사상중에 공空 사상을 생각하게 하는
사상이 있다 시리아에서 살았다는 ‘위디오니시우스’의
신비 사상이다. 그리스도교 신비 전통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여겨지는그의 저술 “신비의 신학”에 보면
궁극 실재로서의 신神은 존재가 아니며 따라서
인간의 모든 범주를 초월하기 때문에
신은 아무것도 소유한 것이 없다고 했다
최고의 본질이니 영혼이니 영이니 신이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질이니, 영혼이니, 일자一者니
하는 것조차도 신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야말로 인간적인 견해가 들어가지 않은 ‘빔’ 그 자체이디
우리 자신이 이런 초월적이면서도 동시에
내재적인 신에 대해 일체의 인간적 생각이나
범주를 말끔히 씻어버릴 때 비로소
신神을 직접적으로 체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신학적 태도를 서양에서는 ‘부정의 신학’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리스도교 신비주의 전통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종교 심층을 보다- 오강남
댓글목록
幸村 강요훈님의 댓글
심오한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