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선행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참된 선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6회 작성일 22-04-03 22:13

본문

참된 선행

러시아의 한 전설에, 아름다운 궁전이 있는데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만 열쇠가 주어져 그 궁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한 소녀는 이 궁전에 꼭 들어가고 싶어서 머리를 예쁘게 빗고
아름답고 깨끗한 옷으로 단장했다.

그러나 궁전 문지기는 그것 가지고는 안 되며 매일 아침
다른 사람을 도우라고 일러주었다.
새 비법을 발견한 소녀는 길거리로 나가 도와줄 사람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그러다 길거리에서 늙은 거지를 만나 주머니에 있던
돈을 전부 주었다.
그러나 문지기는 열쇠를 주지 않았다.
거절당한 소녀는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오다 짐을 잔뜩 짊어진
할머니가 언덕을 오르느라고 애쓰고 있는 것을 보았다.
소녀는 할머니를 열심히 도왔다.
그리고는 문지기에게 달려갔으나 또 거절당했다.
크게 실망한 소녀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그냥 돌아가려고 숲을 지날 때였다.
소녀는 가냘픈 신음소리를 들었다.
강아지 한 마리가 사냥꾼이 쳐놓은 덫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소녀는 불쌍한 강아지 생각에 자기 자신을 다 잊어버린 채,
그 강한 덫을 손과 발로 온 힘을 다해 벌려서 강아지를 살려냈다.
소녀의 손과 발은 찢어졌고 피가 흘렀다.
그러나 치마를 찢어 강아지의 상처를 싸매주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먹이를 주었다.
이때 궁전 문지기가 나타나서 궁전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소녀에게 주었다.
소녀는 놀라서 말했다.

“나는 열쇠를 얻으려고 강아지를 살려준 것이 아닌데요.”
문지기는 차분한 소리로 소녀에게 말했다.
“이 열쇠는 자기 자신과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남을 돕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보상을 바라고 행해지는 선행도 많다.
그러나 참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행이란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푼 선행이다.
그것만이 참된 선행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2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8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4-09
228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4-09
228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4-09
228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4-08
228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4-08
227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4-08
227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4-07
227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4-07
227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4-07
227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4-06
227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4-06
227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4-06
227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4-05
227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4-05
227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4-03
226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4-03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4-03
226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4-02
226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4-02
226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02
226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3-30
226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3-30
226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3-30
226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3-29
226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3-29
225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3-29
225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3-26
225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3-26
225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3-25
225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3-25
225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3-25
225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3-24
225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3-24
225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3-24
225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3-18
224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3-18
224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3-18
224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3-17
224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3-17
224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3-17
224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3-16
224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3-16
224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3-16
224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3-15
224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3-15
223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3-15
2238
말의 지혜 댓글+ 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2-24
223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2-24
223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2-24
223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