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정승 이야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황희정승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2-04-11 20:55

본문

황희정승 이야기

어느 날 황희 정승에게 동네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정승 어른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래 무언가? 말해보게."

"오늘이 아버님 기일이라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아들 녀석이 몹시 아파서 안사람이 제사를 말립니다.
하지만 제사는 어떤 경우에라도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자네 말이 맞네, 가서 정성을 다해 제를 드리도록 하게."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정승 어르신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래 뭔가?"
"오늘이 어머님 제삿날인데, 기르던 개가 죽었습니다.
이럴 땐 제사를 건너뛰어도 되겠지요?"

"그렇게 하게."

이를 보고 있던 하인이 질문을 합니다.

"어르신, 어차피 똑 같은 질문인데 한쪽은 제사를 지내야하고,
또 한쪽은 건너뛰어도 된다는 말씀은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까?"

황희 정승이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누가 말려도 제사를 꼭 지낼 사람이고,
두 번째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제사를 건너 뛸 사람이네.
그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들으려고 온 것일 뿐,
내 말을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네.
그런 자들에게 옳은 소리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2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3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4-28
233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4-28
233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4-27
233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4-27
233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4-27
232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4-26
232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4-26
232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4-26
232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4-24
232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4-24
232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4-24
232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4-23
232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4-23
232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4-23
232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4-22
231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4-22
231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4-22
231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4-21
231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4-21
231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4-21
231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4-20
231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4-20
231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4-20
231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4-19
231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4-19
230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4-19
230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4-17
230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4-17
230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4-17
230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4-17
230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4-17
230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4-17
230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4-16
230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4-16
230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4-16
229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4-15
229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4-15
229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4-15
229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4-14
229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4-14
229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4-14
229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4-13
229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4-13
229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4-13
229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4-12
228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4-12
228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4-12
228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4-11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4-11
228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4-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