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약속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세상을 바꾼 약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22-06-20 01:46

본문

세상을 바꾼 약속

전 세계인이 존경하는 교육자 페스탈로치는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돈을 버는 것보다는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항상
우선하다 보니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페스탈로치가 5살일 때
중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생전에 자신이 죽게 되면 남은 가족의 안위가
너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임종을 위해 가족들이 모였을 때,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힘겨운 목소리로
가정부에게 부탁했습니다.

"바아베리. 내 가족들을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돌봐 주었으면 감사하겠네."

바아베리는 꼭 그렇겠다고 약속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약속이 계속 지켜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의 죽음으로 그나마 적었던 수입이
모두 없어진 상황에서 아직 젊은 바아베리가 자신을
희생해 가며 페스탈로치 가족들을 계속 돌보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아베리는 장례식 후에도 페스탈로치의 가족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일하며 남은 가족들을
정성껏 보살펴 주었습니다.

타인을 위해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바아베리의 모습은
성장하는 페스탈로치의 마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록 사회는 타락했지만 바아베리처럼 훌륭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더 많이 있을 거야.
나도 어른이 되면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면서 살 거야.'

그렇게 자라난 페스탈로치는 어려운 아동들의 교육 개혁에
일생을 바치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페스탈로치(1746년∼1827년)가 살았던 사회는 자기 자신의
이득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약속도 쉽게 저버리는
이기주의가 당연했던 시대였습니다.

바아베리처럼 타인을 생각하며 했던 약속을 꿋꿋이
지키는 것은 지금도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며 옳은 일을 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기에 세상은 보다 나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책 읽은 남자》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2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8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6-28
238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6-27
238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6-27
238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6-27
238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6-26
237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6-26
237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6-26
237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25
237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6-25
237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6-25
237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24
237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6-24
237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6-24
237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6-23
237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6-23
236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6-23
236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6-22
236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6-22
236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6-22
236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6-20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6-20
236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6-20
236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6-19
236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6-19
236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6-19
235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6-18
235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18
235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6-18
235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6-17
235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6-17
235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6-17
235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14
235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6-14
235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6-14
235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6-06
234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6-06
234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6-06
234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5-18
234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5-18
234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5-18
234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5-10
234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5-10
234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5-10
234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5-04
234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5-04
233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5-04
233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5-01
233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5-01
233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5-01
233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