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보면 좋은 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은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1회 작성일 23-01-18 00:19

본문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은 글

세상에 이혼을 생각하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안보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하고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경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융자받은 돈 갚기 바빠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애고 내 팔자야 노래를 불러도

어느 날 몸살감기라도 호되게 앓다보면
빗 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서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 굳은 케익 한 조각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 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부모 喪 같이 치르고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헤어짐을 꿈꾸지 않아도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기 시작한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나밖에 없노라고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항상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2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01-18
248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1-17
248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1-17
248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1-17
248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1-14
247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1-14
247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1-14
247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1-02
247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1-02
247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1-02
247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12-29
247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2-29
247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12-29
247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12-28
247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2-28
246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2-28
246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12-27
246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12-27
246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2-27
246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12-26
246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12-26
246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12-26
2462
좋은 관계는 댓글+ 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2-23
246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2-23
246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2-23
245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11-15
245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11-15
245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11-15
245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14
245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11-14
245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1-14
245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10-28
245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10-28
245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10-28
245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0-07
244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10-07
244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10-07
244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0-01
244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10-01
244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10-01
244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9-30
244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9-30
244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9-30
244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9-16
244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9-16
243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9-16
243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9-12
243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9-12
243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9-12
243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9-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