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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 명상(위빠사나)의 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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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4-09-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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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 명상(위빠사나)의 요점

가만히 눈을 감아라 우리 마음은 그릇에 담긴 흙탕물과 비슷하다
흙탕물을 가만히 놔두는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은 진흙이 밑으로 가라앉아
깨끗한 물이 된다. 마찬가지로 꼼짝 않고 명상 주제에만 전몀하고 있으면 
마음이 가라 앉으면서 명상이 주는 환희를 체험하기 시작한다

마음에 집중하려면 집중할 대상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순간들
마다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상에 마음을 주어야 한다. 그런 대상중 하나가
우리 '숨'이다. 마음이 숨을 찾는 데는 별 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숨은 매순간 콧구멍을 지나, 들고 나가기 때문이다. 통찰 명상 수행으로
모든 순간이 깨어있을 때 우리 마음은 숨에 집중하기가 아주 쉽다

세 번 심호흡을 하라. 이렇게 세 번 깊게 숨쉬고 나서는 애쓰지 말고 숨이
자유롭게 들고 나도록하면서 평상시대로 숨쉬어라, 그런 다음에 코끝에
주의를 집중하라 그냥 숨이 들고 나는 느낌만 알아채라. 한 번의 들숨이
끝나면 날숨이 시작되기 전에 잠깐 숨을 멈추는 휴지기가 있다 그 휴지기를
알아채고 날 숨의 시작도 알아채라. 날 숨을 다 쉬면 들숨을 쉬기 전에 또다른
잠깐의 휴지기가 있다 이 잠깐의 휴지기 또한 놓치지 말고 알아채라

이것은 한 호흡 동안에 두 번의 짤막한 휴지기가 있다는 뜻이다. 한 번의 들숨
끝에 또 한 번은 날숨 끝에 이 두 휴지기가 있다는 뜻이다. 한 번의 들숨 끝에,
또 한 번은 날숨 끝에 이 두 휴지기는 당신이 그것의 존재를 거의 깨닫지 못할
만큼 아주 짧은 순간에 일어난다. 그러나 당신이 알아차람 상태에 있다면
그것을 감지할 수 있다. 아무것도 말로 표현하거나 개념화 하지 마라 그냥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만 알아채라.

숨이 집중할 때는 생각이나, 기억, 소리, 냄새, 맛 따위는 다 무시하라. 다른 건
다 놔두고 오직 숨에만 정신을 쏟아라 처음에는 몸과 마음이 차분하게 이완되지
않았기 때문에 들숨도 날숨도 다 짧다, 그 짧은 들숨과 짧은 날숨을 그냥 알아채라. 

짧은 들숨과, 짧은 날숨의 느낌을 계속 알아차리다 보면 몸과 마음이 비교적
차분해진다.  그렇게 되면 숨도 길어진다. 이 때도 그냥 긴 숨을 감지하라 그런 다음 

숨 쉬는 과정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채라. 그렇게 하고 나면 나중에는 숨이 

쉬어지는 듯 마는 듯해지면서 몸과 마음이 전보다 훨씬 차분해진다. 숨쉬기에서 오는 

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알아채라.

                           - 위빠사나 명상 -구라나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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