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새해 기도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나를 위한 새해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25-01-04 21:44

본문

나를 위한 새해 기도

풀잎 끝에 모인 이슬 마중이
첫 하루를 여는
신비로움이 되게 하시고

누구도 걷지 않은 푸른 길을
새롭게 열어 놓을 수 있는
아침 같은 사람이게 하소서

떨어지는 꽃잎 하나에도
마르지 않는 생명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어

그 꽃잎 모아 향기를 부벼 내고
부싯돌을 두드릴 수 있는
현명한 지혜를 내게 주소서

미움을 아낀 말이 흐르지 않게 하시고
공을 더 하는 일이 하루의 기쁨이고

덕을 쌓는 일이 내 삶의 행복이게 하는
부드러운 마음의 주인이게 하소서

하늘에 달이 뜨고
땅으로 해가 지는 이치가
세상의 시계에 나를 맞추는 일이 아니라

오고 가는 정이 쌓여
궤종의 소리가 되는 감사를
새길 줄 아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어리석고 부족한 나이지만
부러워하고 샘을 내지 않아도

태양으로 와서 노을로 지는 섭리를
금방 깨우칠 수 있는
현명한 기회를 주시고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있는 이유가
아침과 밤의 속삭임으로 알고

저마다 희망의 소유물을 만드는
지혜를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남 보다 내가 작아지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믿음의 재산이 되고
웃음의 노래가 되어

배려와 사랑이 우선이게 하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새해의 선물로 보내 주소서

출처 : 《뭉치의 낙서 한 줄》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1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8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17
298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17
298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1-16
298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16
298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16
297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13
297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1-13
297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3
297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1-12
297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12
297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1-12
297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10
297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1-10
297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1-10
297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1-08
296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08
296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08
296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06
296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1-06
296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1-06
296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04
296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04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1-04
296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12-30
296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2-30
295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2-30
295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2-30
295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12-29
295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2-29
295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12-29
295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12-28
295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2-28
295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2-28
295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2-17
295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2-17
294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2-17
294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12-16
294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12-16
294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12-16
294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2-08
294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2-08
294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08
294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06
294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12-06
294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06
293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1-30
293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1-30
293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1-30
293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1-01
293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