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복(福)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5-01-31 20:20

본문

복(福)

삼국지의 한 대목에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라는 말이 나옵니다.

장비의 군사들이 조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수풀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숨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뒤쫓아가던 조조에게는 화공(火攻)으로
장비의 군사를 일시에 전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조는 그의 지략으로 수풀에 불을 질렀고, 장비의 군사들은 꼼짝없이
전멸될 수밖에 없는 바로 그때였습니다.

하늘에서 한 점의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더니 난데없이 장대 같은
소나기를 마구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대승을 바로 눈앞에 두었던 조조는 이를 보고,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라고 탄식했습니다.

"아무리 지략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福"받은 사람만큼은 못하다." 는 말이 바로,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입니다.

복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은 분명 하늘이 내려주는, 것일 겁니다.

십 년이 넘도록 수도하고 하산하려는 제자가 마지막으로
스승에게 하직인사를 하면서

“스승님, 떠나는 저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부탁하옵니다.”라고
간청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스승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만하면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복을 받은 사람에게는 절대 함부로 덤비지 말라.” 라고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복은 그 만큼 위력이 있는 것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福은 모름지기 동양적 감성이 들어있는 단어이지만, 서양에서는
이것을 행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복이란?
가난한 사람에게 물으면 돈 많은 것이 복이라 하고
돈 많은 사람에게 물으면 건강한 것이 복이라 하고

건강한 사람에게 물으면 화목한 것이 복이라 하고,
화목한 사람에게 물으면 자식 있는 것이 복이라 하고,
자식 있는 사람에게 물으면 무자식이 복이라 합니다.

결국 복이란 남에게는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을 복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남에게는 없는데 나에게 있는 것
그것이 복이 아닐까요?
생각만 바꾸면 모든 게 복이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1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3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2-11
303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2-11
303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2-10
303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2-08
303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2-08
302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2-08
302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2-08
302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2-07
302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2-05
302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2-04
302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2-04
302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04
302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03
302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2-03
302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03
301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2-02
301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2-02
301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02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1-31
301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31
301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31
301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30
301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1-30
301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30
301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29
300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1-29
300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1-29
300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28
300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1-28
300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28
300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1-27
300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1-27
300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27
300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1-26
300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1-26
299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1-26
299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5
299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1-25
299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25
299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1-22
299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1-22
299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22
299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2
299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21
299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21
298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21
298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1-19
298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19
298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1-19
298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