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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모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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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5-05-0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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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모르면

추운 겨울 저녁,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악기점으로 남루하게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들어 왓다.
그의 옆구리에는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다.

"저는 지금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바이올린을 사주세요.
얼마래도 좋읍니다.
저는 무엇을 먹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악기점 주인 베츠씨는 1기니를 주고
그 바이올린을 사고 사람을 보냈다.
(1기니는 당시 영국 화폐 단위로 약 5달라)

베츠씨는 그 고물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보려고
손잡이 활을 줄에 대고 한번 당겨 보았더니.
깜짝 놀랄 만큼 좋은 소리가 풍부하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얼른 불을 밝히고 먼지 투성이
바이올린 속을 들여다보았더니, 기절할 만한 글씨가 쓰여져 있었다.

Antonio Stradivari, 1704(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1704 제작)

악기점 주인 베츠씨는 그 바이올린이 행방불명이 되어
일, 이백년동안이나 그 많은 사람이 찾으려고 애쓰던
거장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바이올린임을 곧 알 수가 있었다.
악기점 주인은 얼른 밖으로 나가 팔고 간 사람을
찾으려고 했으나 허사였다.

배가 고파서 밥 몇 끼니 먹을 수 있는 값 5불에 팔아버린 바이올린은
무려 10만 달러 짜리 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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