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난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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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난 다이아몬드
물방울처럼 맑고 깨끗한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그 다이아몬드는 세상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보석이었기에, 왕은 그 무엇보다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며 매일 그 빛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하지 않는 일로 다이아몬드에
깊은 흠집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왕은 즉시 최고의 세공 기술자들을 불러 조언을
구했지만, 모두 같은 대답만 되풀이했습니다.
“왕이시여, 이 흠집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말을 들은 왕은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한 탁월한 세공 기술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흠집을 지우려 하지 않고, 오히려 흠집 주변에
아름다운 장미 꽃봉오리를 정교하게 새겨 넣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흠집은 예전보다 더욱 빛나, 훨씬 더 아름다운
보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상처는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가 있기에 우리는 더 깊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아픔 위에 작은 꽃을 피우듯, 상처는 우리 삶에 새로운 힘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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