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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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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5-06-29 03:19

본문

모방된 삶

소더비와 함께 세계 최고의 명품 경매를 담당하는 '크리스티'에
초현 실주의 작가 막스 에른스트의 그림이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막스 에른스트의 작품 중에서도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고
'20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며 미술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몇 년 뒤 더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이 작품이 사실은 위작이었습니다.

위작을 그린 독일의 화가 볼프강 벨트라키
(Wolfgang Beltracchi)는 정식으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어떤 그림이든 똑같이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 활동을 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고
쉽게 큰돈을 벌기 위해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따라
그리는데 열중했답니다.

벨트라키의 위작은 전문가들도 분별이 불가능했으며 원작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벨트라키는 교도소에 다녀와서도 여전히
위작을 그리며 살아갔답니다.

위작은 아무리 비슷하다 하더라도 그 그림은 끝에 이르러
들통나기 마련입니다.

지금 보이는 유혹에 현혹되어 모방된 삶을 산다는 것은
결국 큰 유감이 되는 슬픔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모방 모작은 정신적인 자살 행위입니다.
모방 모작은 삼가 해야합니다.

남을 흉내내는 삶은 올바른 삶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생각이나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참다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출처 :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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