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5-10-19 07:22

본문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만남이란
좋은 인연의 관계가 있을 수 있으나

가끔은
악연이라 하는 잘못된
만남도 있다

친구의 만남,연인의 만남
부모형제의 만남,
타인의 만남
모든 만남은 인연이라는 줄기따라
가지에 맺힌다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기 위해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오다 시시각각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는
젊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갈망의 공허함은
우리 나이엔 누구나 공통으로 느끼는 분모일 것이다

바람부는 날이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오고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 몸은 싸~아 함으로 퍼저가고

창가에 서서 홀로 즐겨마시던 커피도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서 같이 마시고 싶고
늘 즐겨 듣던 음악도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람이 만나고픈 사소한 것까지도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결코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 없이
새로운 외면의 세계를 향해서
자꾸자꾸 뻗어오르고 싶어 한다

한살 한살..
 세월에 물들어 가고 있는 빛깔은
형체도 알 수 없는 색깔로 물들이고
숨겨진 욕망의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처참히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바람의 유혹엔 더 없이 무력하기만한
솔직히 그런 나이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자신이 품어야 할 유혹임을,
끝없는 마음의 반란임을 원했던,원하지 않았던
긴 세월 만들어진 내 인연의 숲 안에서
소중한 내 인연들에게도..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에도 악연으로 기억되지 않게
부끄럽지 않은 진실된 서로의 메아리로
평화로운 인연의 숲을 만들고 싶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28건 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7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1-13
187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1-13
187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1-12
187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1-12
187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1-11
187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1-11
187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1-10
187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1-10
187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09
186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08
186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1-08
186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07
186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1-07
186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1-06
186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1-06
186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1-05
186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1-05
186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1-04
186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1-04
185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1-03
185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1-03
185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1-02
185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1-01
185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1-01
185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0-31
185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0-31
185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0-30
185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0-30
185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0-29
184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0-29
184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0-28
184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0-28
184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27
184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27
184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0-26
184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0-25
184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0-25
184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0-24
184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0-24
183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23
183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0-23
183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0-22
183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0-22
183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21
183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0-21
183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0-20
183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0-20
열람중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19
183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18
182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