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작하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먼저 시작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6-03-20 06:35

본문

먼저 시작하라



사람들 사이에 서 있다 보면 

이상하게도 아무도 먼저 

움직이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다.

웃어도 좋을 것 같은 장면에서도 

사람들은 잠시 서로의 눈치를 봅니다.
노래가 시작될 수 있는 자리에서도 

마이크를 들기 전까지 짧은 정적이 흐르곤 합니다.

그때 한 사람이 먼저 웃습니다.
한 사람이 먼저 노래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웃음이 옆 사람에게 옮겨 가고, 

노래는 어느새 여러 목소리가 됩니다.

밤새 내린 눈 위에 

첫 발자국을 찍으며 

뽀드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가다 보면 

그곳이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는 길이 됩니다.

봄도 그렇습니다.
어느 날 한 송이 꽃이 먼저 피고 

그 뒤를 따라 다른 꽃들이 하나둘 고개를 듭니다.
그리고 그 꽃을 보고 또 다른 꽃들이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세상은 

늘 많은 사람이 아니라 

먼저 시작하고 움직이는 사람으로부터 

변하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용기를 내어 한 걸음을 내딛는 사람, 

그 사람으로 인해 다음 사람의 용기가 됩니다.

그래서 변화는 

언제나 조용히 시작한 한 사람에게서 

천천히 퍼져 나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ㅡ 따뜻한 하루 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28건 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2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3-31
212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3-31
212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3-30
212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3-30
212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3-29
212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3-28
212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3-28
212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3-27
212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3-27
211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3-26
211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3-26
211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3-25
211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3-25
211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3-24
211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3-24
211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3-23
211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3-23
211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3-22
211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3-21
210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3-21
210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3-20
열람중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3-20
210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3-19
210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3-19
210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3-18
210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3-18
210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3-17
210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3-17
210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3-16
209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3-16
209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3-15
209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3-14
209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3-14
209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3-13
209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3-13
209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3-12
209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3-12
209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3-11
209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3-11
208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3-10
208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3-10
208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09
208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3-09
208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3-08
208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3-07
208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3-07
208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3-06
208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3-06
208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3-05
207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3-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