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욕심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끝이 없는 욕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6-05-12 03:45

본문

끝이 없는 욕심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소설의 내용입니다.
러시아의 평범한 농부 파홈은 어느 날 어떤 지방에서
땅 주인이 땅을 헐값에 판다는 말을 들었고 그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땅 주인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땅 주인의 땅을 파는 방식은 대단히 독특했습니다.

“출발점을 떠나 하루 동안 당신의 발로 밟고
돌아온 땅이 바로 당신의 땅이 됩니다.”

땅값은 일정한데 자기 발로 걸은 만큼의 땅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해가 지기 전에 그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모두 무효가 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하루 정도 열심히 달리면 100만 평 정도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 파홈은 이 계약에 동의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점을 떠난 파홈은 어느 때보다도
두 팔을 앞뒤로 힘차게 내저으며 달려나갔습니다.

땅 부자가 되는 꿈에 활활 타오르며 걷다 보니 음식도
먹지 않은 채 구덩이를 파서 표시를 하며 계속 전진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이미 반환 점을
돌았어야 하는 시점이었지만 자기 앞에 있는 땅들이
더 비옥하고 탐스럽게 보여서 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해가 지평선 아래로 숨어들 때에야 파홈은 발걸음을 돌려
출발 지점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곧 해가 지기 직전, 급한 마음에 더 빨리 달리기 시작했고
땀이 비 오듯 했지만, 땅을 얻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내달렸습니다.

드디어 젖 먹던 힘을 다해 간신히 도착했지만 파홈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죽고만 파홈을 안타깝게 여겨 땅 주인은
그를 묻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파홈은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큰 땅에 묻히게 되었고
파홈의 무덤을 바라보며 땅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결국, 그에게 필요했던 땅은 그가 묻힐 반 평 크기의
땅이었던 것입니다.

‘욕심’이란 것은 적당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지나친 욕심은 더 갖지 못함에 대해 괴로움과 피폐함을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34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3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22
353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22
353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2
353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21
353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21
352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21
352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20
352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20
352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20
352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19
352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19
352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19
352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18
352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18
352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18
351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5-16
351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16
351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16
351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5-15
351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15
351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15
351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5-14
351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14
351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5-14
351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5-13
350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5-13
350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5-13
350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5-12
350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5-12
열람중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5-12
350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5-11
350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5-11
350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5-11
350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5-08
350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5-08
349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5-08
349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5-07
349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5-07
349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5-07
349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5-05
349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5-05
349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5-05
349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5-04
349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5-04
349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5-04
348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5-01
348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5-01
3487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5-01
3486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4-30
348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4-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