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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 나뭇잎에 지는 세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94회 작성일 15-11-11 01:17

본문



♧ 11월에 / 나뭇잎에 지는 세월 ♧

나뭇잎에 지는 세월
고향은 가까이 있고
나의 모습 더없이
초라함을 깨달았네

푸른 계절 보내고
돌아와 묵도하는
생각의 나무여

영혼의 책갈피에
소중히 끼운 잎새
하나 하나 연륜 헤며
슬픔의 눈부심을 긍정하는 오후

햇빛에 실리어 오는
행복의 물방울 튕기며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

조용히 겨울을 넘겨보는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지금 아닌 머언 훗날
넓은 하늘가에
너울대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별밭에 꽃밭에 나뭇잎 지는 세월
나의 원은 너무 커서
차라리 갈대처럼
여위어 간다
- 이해인님글 중에서 -

 

♬ 산들바람 / 정인섭 시, 현제명 곡 ♬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 산들바람 부운다
아 너도 가면 /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 산들바람 부운다
아 꽃이 지면 / 이 마음 어이해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 감사합니다.
전 낙엽지는게 아름답습니다
낙엽은 또다른 생명이기에 슬프지도않습니다
잎새나 낙엽이나 같은마음이죠 ㅎ
땅에스며들어 또다시 잎새를 내기때문에,,영원의 친구 아름다움,,
해피11으ㅏㄹ들되소서,^^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만추의 한 잎의 낙엽에서도 아름다움을 봅니다.
바람이 싸늘하게 느껴지는 초겨울, 좋은 날 되시기를..

부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저먼치 멀어져가는...
눈이 아프도록 아름다운 가을 풍경..
이 아침 좋은글 음악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티 님, 댓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감기 조심하시구요
추운 날씨지만 기분 좋은 일 많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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