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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79회 작성일 15-12-21 00:43

본문



♧ 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

창문을 두드리며 지나간 저 소리는
한 해 동안 사랑하며 살며 기쁨도 많았고
행복도 눈물도 슬픔도 많았다

많은 걸 얻고 많은 걸 잃고
인생의 발자국 무게를 느끼며
이 해의 끝자락에서 겨울밤은 깊어간다
이제 여기서 손을 놓을 때가 된 것 같다

여기서 그만 너를 보내야 겠기에
지나온 해의 흩어진 기쁨를 모아보니
입가에 고운미소가 무지개로 꽃피는
아름다운 날들이 많았구나

행복했던 시간들 소중한 사연들
내 천년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리라 

지나온 해의 흩어진 상처를 모아보니
버리지 못하는 미련도 너무도 많구나

차갑게 얼어버린 겨울밤
달무리의 시린 떨림으로
가슴에 생채기로 쓰려 온다
그래, 가거라. 잘 가거라

못다 버린 미련 그 한 껍질까지
남김없이 가는 해의 미풍에 실려 보내리라
슬퍼하지 않으련다

이제 시간 속에 불태워진 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푸르고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강한 의지의 마음으로
새해 새날을 맞이하리라
- 좋은글 중에서 -

 

♬ Scarborough Fair / Simon & Garfunkel ♬
(스카보우의 추억)

스카브로우 시장으로 가거든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 와 다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중 한여인에게
내 안부를 전해주세요
그녀는 전에 내가 진정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질 좋은 삼베옷을 만들어 달라고
그녀에게 전해주렴
파슬리,세이지,로즈매리,다임
옷을 만드는덴 솔기도 필요없고
자수도 필요없어요
그때가 되면 그녀는 내 진실한 사랑이 될 거야

그녀에게 한 에이커의 땅을 구해 달라고 전해주렴
파슬리,세이지,로즈매리,다임
염수와 해안가라도 괜찮아요
그때가 되면 그녀는 내 진실한 사랑이 될 거야

가죽낫으로 꽃을 자르라고 그녀에게 전해주렴
파슬리,세이지,로즈매리,다임
그 꽃을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그때가 되면 그녀는 내 진실한 사랑이 될 거야

스카브로우 시장으로 가거든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 와 다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중 한여인에게
내 안부를 전해주세요
그녀는 전에 내가 진정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깊은 푸른 숲속의 동산 한쪽에서
눈빛으로 하얀 갈색의 모포와 침구위에
참새무늬로 윤곽을 그리며
산에 사는 소년은 전쟁나팔소리의
외침도 모르고 잠자고 있네)

(동산 산자락에서는 잎사귀들이 흩뿌려 내리면서
무덤을 은빛 눈물로 씻고 있네.
한 병사가 총을 청소하면서 윤기를 내고 있네
전쟁나팔소리의 외침도 모르고 잠자고 있네)

(전쟁이 포효하고 진홍색 대대가 불타 오르면서
장군은 병사들에게 죽이라고 명령하고..
오래 전에 잊어 버린 그 대위를 위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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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s7158 님, 고맙습니다.
연말 기분이 절로 나네요.
좀더 행복한 날들로 가득하시고
좋은 연말이 되시기를.....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여행 님 감사합니다.
겨울 바람이 한결 차거워졌네요...
벌써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입니다.
좋은날 되시기를...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옴마니밥매옹 님,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한 겨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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