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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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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91회 작성일 16-03-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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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살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도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쓰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 눈이 오면 전화로 첫 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의 집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섹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쑥 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 말없이 집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훤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아요
- 좋은글 중에서 -

 

♬ 달밤 /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 김태오 작사 나운영 작곡 ♬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위에 찾아오다

가라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 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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