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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과 소양강처녀像] / 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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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함동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8회 작성일 21-0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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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처녀像 (글작성 2011년 02월 22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302F3F56F7292018>
                                                        소양강처녀像  사진/함동진

 [이등병과 소양강처녀像] / 함동진
 
1960년 1월초 맹추위 겨울철이었다.
그때의 소양강은 급물살 큰 내였다가 깊이 고여서 흐르는
자갈과 고운 모래톱과 백사장도 드넓게 널려 있어 강건너 춘천이 아득히 보였었다.
보충대에 잠시 머문 이등병들에게 소양강 처녀가 눈에 띄었더라면 환호하였을 것을
물 맑은 강가에 식기 씻는 졸병의 두 눈에 처녀가 보일리 있나? 최전방 부대배치와
보직이 염려되는 풋내기에게는 잽싸게 움직여서 기합이 비켜 가는 것이 우선이었고
지금은 소양강이 의암땜 막이로 춘천시를 에워싼 호수가 되어 낯선 상전벽해가 됬다.

*오늘날에은 그 소양강이 호수가 되어 춘천을 에워싼 경관 명소가 되었다.
  그 호수변의 소양강 처녀상은 젊은 청년들이 사모하고 애인으로 품고자 하는 사모하는 처녀모습의 像이 아니였겠는가?

  나는 지금도 춘천에 들려 [소양강처녀상] 앞에 서서, 강건너 저멀리  모래백사장이 보이면 보충대 졸병시절이
  눈에 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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