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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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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31회 작성일 17-12-16 00:20

본문





고요한 사랑


바람 부는 들판에서
세상의 창백한 풍경을 딛고
엄마 염소를 찾는,
어린 염소와 이야기를
나누는 여인.

음매에, 음매에...

아무도 그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그곳에 어미의 고요한
사랑이 있었다는 것.

그것은 언젠가,
어린 시절의 학습참관일에
내가 보았던 침침한 교실 뒷줄에
조용히 앉아있던 엄마의
따스한 표정에서 읽혀졌던
그런 사랑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이 세상의 말로써는 표현이
되지 않는,



                                       - 안희선





댓글목록

테오도로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테오도로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너 핑계 참 거창해.
램이 안되서 뭐 쪽지 기능이 안 된다느니 뭐니 했는데ㅋㅋㅋ 애당초 램은 하등상관없는 메모리고요ㅋㅋㅋ
설령 네말대로 진짜 그 정도 성능이면 이미지나 영상 전송 자체도 힘든 게 일반인데 말이지.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방에 들어와 똥 싸질러 놓고 .. 사실,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지

이런 걸 보고, 적반하장 賊反荷杖도 유분수라고 한다지요

아무튼, 화끈한 소식 기대하고 계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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