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은 손길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보이지 않은 손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20-05-14 05:21

본문


정자나무가 있는 산골마을

토관으로 쌓은 오래된 우물, 

1년에 한차례 우물 속을 청소하는데

그때, 나는 자청하여

도르래의 밧줄을 타고

우물 속으로 내려갔다

중간쯤에서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와 비명을 지르고,

밖으로 끌려 올려 나왔다.

졸지에 겁쟁이가 된 나는

창피하여 정자나무 뒤에 숨었다

-

그때 갑자기 폭음소리와 함께

떠드는 소리가 들려, 내려 가보니

동리사람들 이구동성으로

자네 운이 좋구먼, 하마터면

송장 치룰 번 하였네.... 

우물 속에 들어갈 사람이 없어

물통으로 물을 길러 올리는데

도르래를 매달은 삼발이가

삐끗하면서 길러 올리던 물통이

우물 속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

지금도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나를 살려준 보이지 않은 손길

그분을 위해 살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53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18
25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28
25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2-20
250
빛과 어둠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9-28
249
아마겟돈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6-15
248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6-10
24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5-17
24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4-27
24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3-31
244
그녀의 남자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3-03
243
말세의 징조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2-29
242
한강(노랫말) 댓글+ 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7-11
241
소중한 삶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6-21
24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6-16
239
나의 조국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5-21
238
참된 가치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22
237
이민의 강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14
236
가장 큰 사랑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8
23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2-27
234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5-14
23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4-19
23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3-18
23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7
23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1-22
229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0-30
228
씨 뿌리는 자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10-10
22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9-08
22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8-16
22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6-27
224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6-16
22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4-12
22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3-22
22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2-17
22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2-14
219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2-10
218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2-09
21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2-06
21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0-21
21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0-02
214
슬픈 사연 댓글+ 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9-18
21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9-15
21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9-04
21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8-29
21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8-19
209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7-19
208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6-06
열람중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5-14
20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4-28
20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4-13
204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3-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