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지칠 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삶이 지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6-05-18 09:10

본문

삶이 지칠 때 / 장 진 순

아무도 찾아주는 이 없는 차가운 독방에, 절망감이 파고드는 그에게

어느 날 목사님과 한 청년이 찾아와 예수사랑 전해주지만 그의 귀에는

아무것도 들려오지 않는다. 목사님이 놓고 간 성경책을 한쪽 구석에

처박아놓고 철 침대 위에 쪼그리고 앉아 걸어온 날들을 더듬어 본다.

-

그는 부모 없이 고아로 자라 어릴 적부터 뒷골목 패거리들과 어울려

주먹세계에서 잔뼈가 굵어갔고 악명이 높던 그가 패권싸움에서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로인해 구금되어 독방 신세가 되었다

-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생쥐 한 마리가 들어와 있다

종일 말 한마디 주고받을 사람 없는 독방에 그에게 찾아온 생쥐는

반가운 손님이었다. 먹을 것을 주면서 정성을 다해 길드리어

이제는 생쥐가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생쥐는 아무 두려움 없이

그의 팔과 어깨며 온몸을 타고 다니며 위안이 되어주었다

어느 날부터 나타나질 않는 생쥐! 그는 친한 친구를 잃은 것처럼 심란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깊은 생각에 잠긴 그는 잃어버린 삶을 다시 찾을 수는

없을까? 그는 삶에 애착이 들기 시작했다

아! 나에게도 해야 할 무엇이 남아있지 않을까?

그는 구석에 처박아 놓았던 성경책을 찾아 읽기를 시작한다.

무슨 말인지 전혀 깨닫지 못하던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비취는 것을 느낀다.

마음속 깊은데서 울려오는 소리......

*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그는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눈물로 범벅되고 짓 눌렸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말로 할 수 없는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살아서 무엇인가 할 일이 있을 것 만 같다. 그는 점차 삶이 변해갔고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모범수로 바뀌어 가게 했다

그를 전도했던 목사님은 그의 석방을 위해 뛰어다녔고 드디어

그는 석방이 되어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느지막하게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다.

소망이 있는 자에게는 절망에서도 일어날 기회가 오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53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18
25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3-28
25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2-20
250
빛과 어둠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9-28
249
아마겟돈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6-15
248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6-10
24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5-17
24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4-27
24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3-31
244
그녀의 남자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3-03
243
말세의 징조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2-29
242
한강(노랫말) 댓글+ 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7-11
241
소중한 삶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6-21
24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6-16
239
나의 조국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5-21
238
참된 가치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3-22
237
이민의 강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14
236
가장 큰 사랑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2-28
23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2-27
234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5-14
23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4-19
23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3-18
23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1-17
23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1-22
229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0-30
228
씨 뿌리는 자 댓글+ 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10-10
22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9-08
22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8-16
22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6-27
224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6-16
22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4-12
22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3-22
22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2-17
22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2-14
219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2-10
218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2-09
21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2-06
21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0-21
21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10-02
214
슬픈 사연 댓글+ 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9-18
213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9-15
212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9-04
211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8-29
210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8-19
209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7-19
208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6-06
207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5-14
20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4-28
205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4-13
204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3-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