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나의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99회 작성일 17-08-12 00:25

본문


나의 기도 / 이성균

하나님 나의 이 마음을 받아 주소서
나의 평생의 소원을 들어 주소서

가난함을 나의 부(富)로 삼게 하고
낮아짐을 내 명예(名譽)로
섬기는 것을 즐거워하며
고난 중에 주(主)를 높이게 하고
잠잠히 행동케 하며
나의 죄악 중에 항상
십자가 보게 하소서

그 은혜로 매일 살게 하소서


------------------

<서니의 한 생각>

신앙하는 종교는 없지만, 이따금 가스펠(Gospel)이나
불교명상음악 같은 걸 감상하곤 하는데

그러면서, 느껴지는 건 음악 역시 명징한 한 의식(意識)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훌륭한 매체라는 거 - 詩 못지 않게

각설(却說)하고

오늘 감상하는 이 詩에 있어서는 그 진술(陳述)이
간결하면서도, <하늘의 그분> 앞에 자신의 모든 걸 탁신(託身)하는
정결한 신앙이 잘 표현된 느낌이다

세상의 모든 성직자들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서도
오늘도 말씀표의 <밑천, 전혀 안 든 商品>을 지니고
자신의 부(富)와 영화(榮華), 그리고 사회적 명예(名譽)를 위해
생활전선의 최전방에서 수고(手苦)하고, 무거운 짐을 진 먹사님들은
물론이고, 부처님 이름으로 고소득을 향한 수금(收金) 활동에 열중하시는
기름진 중님들도 모두 함께 이 詩를 감상하면 참 좋겠단 생각도 해보면서...



<사족이라 할까>

한때는...

종교를 통한 마음의 안식(安息)
(뭐, 거창하게 영혼의 구원까진 아니더라도) 에
관심이 좀 있었지만

기성(旣成)의 종교판에서 신앙생활을 갖는다는 것도
경제적으로 매우 지난(至難)하단 생각 (- 각종 명의의 헌금, 시주 等)

하여, <하늘의 그분 내지 그 독생자분>이나
<홀로 한 깨달음을 얻으신 분>이나 모두 공사다망하신 걸로
나름 유추(類推)하고, 나 같은 인간쪼가리까지 그분들께 민폐(民弊)를
끼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나름의 마음을 먹었단 거

솔직히, 추레한 차림으로 호화스런 교회.성당 빌딩이나
황금빛 찬란한 사찰의 기와집을 찾기도 좀 그렇고

(- 그건 또, 무슨 기막힌 자격지심인지 몰라도)

그나저나,
가스펠(Gospel)을 부르는 가수의 음성이 참 청아(淸雅)하다

가수 송정미는 한국에서 종래에 교회음악만으로 인식되던,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교회 밖으로
이끌고 나온 주인공




1991년 1집을 낸 이래, 모두 6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1991,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 Heart for The Lost.
1994, 복 있는 사람은 - Psalms.
1996, 이전보다 더욱 - Hymns.
1999, 지금 여기에 - Here & Now.
2005, Anytime Anyplace.
2010, 희망가 等



                                                                       - 희선,




나의 기도 - 송정미

댓글목록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 기도들이 하나님의 뜻과 동떨어진 자기 유익을 위해서만 졸라대는 기도...
이성균 시인의 기도는 참 맑고 순수한 기도이네요 정말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주님의 은혜안에서 평강을 누리시길. 희선 시인님

Total 1,660건 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10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9-19
1409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9-18
1408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9-17
1407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9-17
1406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9-16
1405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9-07
1404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9-06
1403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9-06
1402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9-05
140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9-04
1400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9-04
1399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9-02
1398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9-01
1397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8-30
1396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8-30
1395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8-29
1394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29
1393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27
1392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8-26
139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8-26
1390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8-25
1389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8-25
1388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8-24
1387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8-24
1386
Elizabeth Keith 댓글+ 2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8-22
1385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8-21
1384
아리랑 댓글+ 4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8-20
1383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8-20
1382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8-19
138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8-18
1380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8-17
1379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8-17
1378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8-16
1377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8-16
1376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8-15
1375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8-15
1374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8-14
1373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8-13
1372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8-13
137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8-12
1370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12
1369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8-12
열람중
나의 기도 댓글+ 2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8-12
1367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8-11
1366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8-10
1365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8-09
1364
不眠 댓글+ 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8-08
1363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08
1362
日氣豫報 댓글+ 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07
1361
시인사표 댓글+ 1
안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