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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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금기를 깨고 빛을 본 죄로 눈이 멀어서
지팡이 하나로 더듬거리며 길을 찾는 사람
제 몸도 잊은 채
등불 없이 밤길 가고 하늘길도 다녀오는, 시인아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시인은 사물을 보되 그 속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
이야기는 그곳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시인은 이슬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 반대일 수 있다
- 유리바다 -
김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 글은
시인이 단순한 글 쓰는 사람이 아니라
초월적 사명을 지닌 존재임을 각인시켜
시 쓴다는 일이 얼마나
근원적인 행위인지를 되묻는 식으로 쓴 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