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둑한 지갑 / 이혜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두둑한 지갑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58회 작성일 24-11-09 21:48

본문

두둑한 지갑

 

                  이혜우

 

 

두부장사의 새벽기분

아침 일찍 싸늘한 바람 불어

가을인가 생각하게 한다

서둘러 골목을 누비고 있다

출근 전철 타기 늦을라

집마다 딸랑 소리로 유혹한 아침

찌개거리로 유명한

두부는 다 팔리어

짐차는 가벼워지고

지갑은 두툼해졌으니

함박웃음 머금고

경쾌한 곡 휘파람 불며

별 보며 나왔던 그곳을

즐겁게 찾아간다.

 241026sonnet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부터 소문이 났지요
손 두부집 아들이라고 ...
멧돌을 돌리며 콩을 갈기를 하루 서너 번

여름이나 겨울이나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가면서
엄마가 머리에 다라이를 이고 두부를 판 돈으로 저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밤 엄마의 허리춤에 삐죽이 튀어나온 10원 짜리 50원짜리 돈이 보였습니다
나는 그 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늦은 밤에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고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중학교때 두부집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여름이면 우리방 불 앙궁이서 두부를 쑤웄습니다
그때는 선풍기가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얼마나 더운지 그냥 참고 공부하고 살았습니다 나올따 대판 싸운생각이 나네요
아픔이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요즘은 딸랑이 두부 가 없어요 
두부 한 모를 사도 시장에 가야 하는 우리 동네
좋은 아침 오늘은 일요일 즐거운 휴일 되셔요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삶이란 무엇인지요
그렇게 노력을 했어도 다 못 채운 욕심
이제 채우려 해도 시간이 모자라요       
채워도 내 것이 아니 될 것 같고요
그래도 채워보려 별을 보며 일터 찾아 간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도 딸랑 소리가
아침이면 출근 길을 재촉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슬금머니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기분 좋은 두부장수의 별을 보며 그곳으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으며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7,357건 10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40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11-12
2240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1-12
2240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11-12
22404
아침의 선물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11-11
2240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11-11
22402
수돗물처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11-11
22401
오래 울었다 댓글+ 6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11-11
22400
고향의 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11-11
2239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11-11
2239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1-11
2239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11-11
22396
대리 만족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11-11
22395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11-11
223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11-11
2239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11-11
22392
낙엽의 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11-10
22391
탄천변 박꽃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11-10
22390
언제나 청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7 11-10
열람중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11-09
22388
묘비명 댓글+ 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11-09
22387
잃어버린 양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1-09
22386
수제비 태껸 댓글+ 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11-09
22385
마지막 편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11-09
22384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11-09
22383
낙엽 소리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1-09
22382
꽃과 나비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8 11-09
22381
추운 낙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11-08
22380
가을의 만남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11-08
2237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11-08
22378
가장 큰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11-08
22377
세상읽기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11-08
2237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11-08
22375
산이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11-08
2237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1-08
22373
홍콩의 밤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11-08
22372
이른 새벽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1-08
2237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2 11-08
2237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11-07
2236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11-07
22368
소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11-07
22367
시의 길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11-07
2236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9 11-07
223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1-07
22364
마음과 몸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11-07
22363
바다비빔밥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11-07
223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11-07
2236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11-06
2236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11-06
22359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11-06
22358
별의 마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11-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