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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절에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82회 작성일 24-11-01 11:31

본문

이 계절에

 

                이혜우

 

 

오늘따라 가을햇볕이 졸고 있다

익어가는 감이 얼굴 붉히며 짜증 낸다

개울가 개구리는 목욕을 하고

따스함을 잊은 듯 눈만 깜박인다

이러거나 저러하거나

다람쥐는 양볼에 풍년을 담고

분주하게 숨바꼭질하며

한겨울 살아갈 숨결에 이바지하는데

풍년가를 부르지 못한 노총각

주름진 노처녀 찾아 헤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햇볕이 졸고 있고
감이 얼굴 붉히며 짜증내는 계절
가을하면 좋은 계절인데 가을이
어찌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노총각께서 꼭
주름진 노처녀를 만나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11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벌써 11월입니다
남은 시간 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날씨가 추워 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가을도 깊어져
11월 첫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감도 따고 늦었지만 들깨 수확도 하려는데
하늘이 잔뜩 찌푸린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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