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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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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41회 작성일 24-11-13 16:08

본문

   아픈 시간

                                        ㅡ 이 원 문 ㅡ


떨어진 낙엽이 그 여름을 기억할까


오늘처럼 지난 시간 어디에서 무엇 했나


큰 기억마다 스치는 가을이면


마음도 그날도 상처만 남아있고


가물 가물 먼 기억 단풍처럼 물들인다



시간에 매달려 하루를 보냈던 날


그 시간이 나에게 무엇을 안겨줬나


그렇게 저렇게 흘러간 세월


한숨에 보는 하늘 빈 허공뿐이고


남은 욕심 하나 들국화에 얹어진다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진 낙엽은 가랑잎이 되어
바스락 거리기라도 하겠지만
솔잎은 아무 소리 못 내고
차분히 잠들어 청청했던 시절 너무 그리워하지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은 흐릅니다
차디찬 겨울이 눈바람 타고
날아옵니다
지난해 입었던 겨울옷이 웃고 있습니다
눈밭을 달리고 싶은데 몸이 들어줄지

감기 몸살이 먼저 노크합니다
문풍지 꼭꼭 붙이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주일 사이에
괴산군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
어느새 바닥마다 노랗게 낙엽이 쌓여갑니다
아픔일랑 슬픔일랑 그리움으로 번지고
고운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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